아이들의 스타일을 요렇게 바꿔주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진짜 셋 다 많이 닮았네 ㅋㅋㅋ 쌍둥이는 진짜 쌍둥이답게 판박..)
오랜만에 식구들을 모두 봄축제 부지로 보냈다.
베넷은 달걀 찾기 중
케이틀린은 페이스페인팅 받기 ㅋㅋㅋ
첫째 오웬과 둘째 오리아나는 둘이 놀고 있다 ㅋㅋㅋ
그리고 오스카는 댄스 타임 ㅋㅋㅋ
시간 지나 또 뭐 하나 봤더니 오웬은 말굽 던지기 놀이 중이었고
케이틀린은 춤을 추고 있었다.
케이틀린은 지금 쌍둥이들과의 관계도 썩 친밀한 편은 아니었는데
이참에 영약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먼저 오리아나부터!
영약 하나로 케이틀린은 딸과 단짝 친구가 되었고
이번에는 오스카.
아들과도 한순간에 단짝 친구가 되었다.
이거 꽤 편한걸?ㅋㅋㅋ
그리고 지금까지 사용한 영약은 이제 겨우 10개...
다음날
이번에는 다 같이 도서관을 찾았다.
케이틀린은 당연히 연금술 공부
나머지 식구들은 그냥 아무거나 읽게 했는데
베넷은 '레이문드의 모험'이라는 책을 읽고 있고
첫째 오웬은 '지팡이를 가진 그대여, 길을 떠나라!'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ㅋㅋ
오스카는 '진짜 요정 이야기'라는 책을
오리아나는 '좀비? 좀비들!'이라는 책을 ㅋㅋㅋ
왠지 책들이 전부 제목만 봤을 땐 초자연적인 것과 관련돼 있는 것 같다. 연금술사인 케이틀린에게 물들어가는 듯한 식구들..
아무튼 케이틀린은 공부는 이만하고 다시 영약 연구에 매진해 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병 속의 지니 영약' 제조법을 배웠고
재료는 초록색 반딧불이, 파란색 반딧불이, 보라색 반딧불이
심을 지니로 변화시켜 주는 영약이다. (이건 언젠가 한 번 써보고 싶긴 하다 ㅋㅋ)
그리고 이어 '강력한 기술 향상 영약' 제조법도 배웠다.
그냥 기술 향상 영약보다 더 센 효과를 주는 영약.
재료로는 붉은 쥐오줌풀 뿌리, 모든 보석, 애주름 버섯이 필요하다.
강력한 기술 향상이라니
재료도 있겠다 얼른 만들어놨다 ㅋㅋㅋ
그리고 방금 만든 영약을 한 모금 마셔주니까
요런 알림이 떴다.
뭔가 금방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ㅋㅋㅋ
물약도 마셨겠다
다시 연구에 돌입
이번엔 '마법사 변신 영약' 제조법을 알아냈고
마법사로 만드는 영약이며
재료로는 두꺼비, 반딧불이, 문스톤이 필요하다.
이번엔 '요정의 축복 영약' 제조법을 배웠다.
재료는 붉은 걸상버섯, 선스톤, 요정 아가씨
요정 아가씨라는 물고기 심즈 하면서 한 번도 본적 없다 ㅋㅋㅋ 문라이트 폴즈 마을에서만 낚을 수 있는 물고기인가..ㅋㅋ
아무튼
진짜 아까 마신 영약 덕인지 케이틀린은 연금술 기술을 10레벨로 향상시켰다.ㅎㅎ
현재까지 배운 것과 배우지 못한 제조법들.
배우지 못한 제조법 중에서 궁금한 영약들이 많은데
이거 하면서 다음번에 진짜 문라이트 폴즈에서 제대로 슈퍼내추럴 확장팩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암튼 이제 연금술에서 레벨 10에 도달하기는 완료했으니까
영약 50개 사용하는 것만 완료하면 되는 거 ㅋㅋㅋ 지금까지 11개 사용했다.
영약은 굳이 내가 만든 영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서
일단 잡화점에 들러 필요한 건 사고, 필요 없는 건 위탁해 보기로 했다.
처음 만났을 때 이 판매원은 젊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 그새 노인이 되셨네..ㅋㅋ
아무튼 막 사용할 만한 영약을 몇 개를 챙겨서
가족들에게 던져보기로 했다.
베넷에게는 강력한 축복의 영약을 던져주고
요 강력한 지혜의 영약은
오리아나에게 던져주었다.
그날 밤 오리아나는 사진 기술이 2레벨 올랐다 ㅋㅋ
그리고 축복의 영약 하나 만들어서
그건 오웬에게 던져주었다.
영약을 남용?하기 위해서
이 수면의 영약은
케이틀린 본인에게 사용.
요런 메시지와 함께
에너지 바가 깎여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ㅋㅋㅋ
그리고 다시 활력의 영약을 마셔준다 ㅋㅋㅋㅋ
그럼 요런 메시지와 함께
다시 에너지 바가 회복.
이번에는 지혜의 영약도 마셔주기.
이 강력한 불화의 영약은 사실 별로 쓰고 싶진 않았는데
궁금해서 아무 심에게 사용해 봤다.
그리고 저렇게 완전 관계가 깨진걸 볼 수 있었다 ㅋㅋㅋ
알림 메시지에는 케이틀린과 테릴은 끝났다며 ㅋㅋㅋ (처음부터 모르는 사이였는데..)
이왕 이렇게 된 김에 테릴 콤즈를 실험 쥐?로 생각하고
우울증 영약도 던져보고 ㅋㅋㅋㅋ
정반대 성격 영약도 던져봤다.
뭐가 바뀌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어서 이건 좀 아쉽군..
그러다가 갑자기 또 괜히 미안해져서
응?
우정의 영약을 던졌는데 ㅋㅋㅋ
관계가 조금 회복되었다.
우정의 영약 한 번 더 던지니까 다시 지인 관계로 돌아옴 ㅋㅋ
강력한 불화의 영약 1개는 우정의 영약 2개를 사용해야 원상태로 돌아온다.
그러니까 '강력한'이 붙은 영약은 효과가 딱 2배씩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그리고 강력한 축복의 영약도 던져주었다.
영약 덕에 당분간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다는 테릴ㅋㅋㅋ
그리고 이것도 궁금해서 던져봤더니
진짜 테릴 콤즈가 복사되었다.
옷차림만 다를 뿐 같은 심이 맞다 ㅋㅋ
이렇게 확인해 보니 테릴 콤즈가 둘 ㅋㅋㅋㅋ 오 이건 좀 소름 돋네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이번에도 가족들에게 영약을 던져보기로 했다.
마침 지혜의 영약이 딱 4개 있었기 때문에 ㅋㅋ
그리고 그날 밤
베넷은 뭘 배웠는지 찍지 못했는데
첫째는 베이스, 둘째는 논리, 셋째는 사진 기술을 배웠다.ㅋㅋ
이렇게 열심히? 사용했는데도 아직 20개를 더 사용해야 한다 ㅋㅋ
아이들에게 요리해 주기 전에
요 강력한 기술 영약을 마셔주고
요리 기술을 얻어보기도 했다 ㅋㅋ
아 그리고 케이틀린이 위탁한 물건들이 판매되었는데
요렇게 승진 알림 메시지가 줄지어 오더니
확인해 보니까 연금술사 6레벨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시누이인 베카의 파티장에 가서
마주치는 심들에게 축복의 영약도 몇개 뿌려봄
지금까지 영약 35개 사용.
축복의 영약을 일부러 15개 맞춰서
이거 다 쓰면 된다는 생각으로 일단 외출에 나서봤다.
먼저 축제 부지로 가봤는데
몇몇 심들에게 던지긴 했지만 ㅋㅋ
심들이 더 보이지 않길래 다시 다른 장소로 이동
이번에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여기서 만난 심들에게도 영약을 사용했고
다음 장소
노래방으로 이동
여기서 만난 심들에게도 부지런히 영약을 사용했다.
그리고 오늘도 위탁한 물건들이 잘 팔려주었는데
이번에도 승진 알림 메시지가 쭉 오길래 확인해 보니
연금술사 9레벨이 되어있었다. 응?ㅋㅋㅋ 9레벨까지 갈 리가 없을 텐데..
아무래도 위탁 판매점에서 샀던 비싼 물건들을 다시 내다 팔면서 생긴 일인 것 같다.
한편 우리 집 막내 오스카는 평생 소망으로 '동물 구조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오스카를 처음부터 저 평생 소망으로 키울 작정이었기 때문에 바로 그렇게 하도록 해주었다.ㅋㅋ
아무튼 이제 영약은 단 4개가 남은 상황.
케이틀린은 집으로 돌아와 남편한테 한 번 더 뿌려주고
딸에게
막내에게
그리고 마지막...!
첫째 아들에게 뿌려주니
평생 소망을 완료했다는 알림이 떴다. ㅎㅎㅎ
딱 50개 채움.
이게.. 영약을 쓰기만 하면 돼서 어렵지는 않지만 ㅋㅋ 무슨 영약을 써야 할지 고민이 돼서 조금 방황한 시간이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요렇게 '평생 소망이 이루어짐' 무드렛까지 확인 완료!
마지막으로 영상까지.
연금술은 처음 해보는 거라 꽤 재밌었던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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