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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심즈2] 평생의 소망 이루기 : 마술사 되기(1)

by 백-진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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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밖에 모를 것 같은 남심을 대충 만들어주고
이름은 '솔트'라고 지어주었다.
(슈가라고 지으려다가 달콤하게 생기지는 않은 것 같아서 조금 고민하다 솔트로 지어주었다.)
 
 
 

 
가족이름은 에일리언이라고 지어주었다.
(이름만 들어도 이 심을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지 감이 올 것이다.ㅋㅋㅋㅋ)
 
 
 

 
대충 빈집에 솔트를 이사시킨다.
(근처에 애플이 살고 있다.)
 
 
 

 
그놈의 새 관찰은 정말 ㅋㅋㅋㅋ
 
 
 

 
솔트의 평생 소망은 '마술사 되기'라고 한다.
지식 야망으로 해주었는데 오락직업군에 최고가 되겠다는 것은 좀 의외인듯하다?
마술사가 되려면 똑똑해야 돼서 그런가?
 
소원이 마술사 되기라고 해서 심즈3처럼 거창하진 않다.
그냥 오락직업군에 취직해서 최고까지 승진을 거듭하면 된다.
 
 
 

 
솔트는 외계인을 부르기 위해 키우는 것이니 닥치고 지식 라인에서 '외계인 부르기'까지 찍어준다.
 
 
 

 
집도 대충 지어준다.
 
 
 

 
내부는 대충 이러하다.
욕심부린다고 좀 넓게 지어져서 아직은 휑하다.
 
 
 

 
제일 먼저 찾아온 신문 배달부.
하던 새 관찰을 멈추고 바로 일자리를 찾아본다.
 
컴퓨터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데 마음이 항상 급하다 ㅋㅋㅋ
 
 
 

 
처음에는 이 게이머 직업군이랑 오락 직업군이 많이 헷갈렸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헷갈릴 일도 없는데 말이다.
 
암튼 게임 직업군이랑 오락 직업군은 완전히 다르다.
 
 
 

 
역시나 첫날부터 오락직업군이 짜잔,하고 나타나줄 리가 없다.
벌써 애플 플레이할 때처럼 솔트도 긴 백수생활의 앞날이 그려지는것 같았다...
 
 
 

 
마침 컴퓨터 선물을 들고 찾아와 준 컴퓨터 아저씨.
(이젠 그냥 컴퓨터 아저씨라 부르기로 했다.)
 
 
 

 
컴퓨터로 찾아봐도 역시나 일자리는 없다.
(책상이 없어서 식탁에다 놓고 컴퓨터를 썼는데 일자리만 찾아보고 얼른 다시 가방에 넣어주기를 반복했다.)
 
 
 

 
그때 마침 손님들이 찾아왔다.
그중에 애플도 있다.ㅋㅋㅋㅋ
(가까이 살 때부터 애플이 환영하러 와줄 거라 생각했다.)
 
 
 

 
근데 손님 중 한 심이 솔트에게 일자리를 제안하는 것이다.
긴 백수생활이 예상돼서ㅠㅠ 일단은 좋은 자리이니 제안을 받아들여보기로 했다.
 
 
 

 
이 와중에 12시 지나자마자 또 일자리 찾기를 시도했는데
기대는 안 했다만 역시나 오락직업군에 빈자리는 없다고 한다.
 
 
 

 
근데 시간이 늦어 당연히 다들 집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수면 욕구가 없는 애플은 아직도 집으로 가지 않고 솔트의 집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출근하는 솔트.
 
 
 

 
가지고 있는 기술도 하나 없는데 군인직업군에 정보장교라고 한다.
 
뭔가 출근을 해도 가시방석일 것만 같은 이 기분은 뭐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데 선생님의 자리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라고 하는 기분이다...
 
 
 

 
출근 첫날부터 미션이 주어지는 솔트.
 
진짜 고민이 많았다.ㅋㅋㅋㅋ
누가 적인지도 모르는 난처한 상황이니 새로운 암호를 써야 될 것만 같았는데
 
 
 

 
근데 지나친 오만과 원칙 무시로 인해서 해고당한다고 한다.
살벌한 군인 직업군 ㄷㄷㄷㄷ
 
 
 

 
'해고당함'의 추억이 생성된 솔트 ㅠㅠㅠ
내용도 너무 처절하다. '내 경력은 바닥으로 추락했어요. 이제 실패의 길로 들어선 셈이죠...'라니..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 그 높은 자리에서 아무것도 몰라 쫓겨난 게 뭐가 저렇게 심란한 일이라고 ㅋㅋㅋㅋ
하긴... 해고라는 것은 뭐가 됐든 그리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기분이 더러워서 그런지 요리까지 다 태워먹고 마는 솔트...
 
 
 

 
당연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오락직업군도 아직 비어있는 일자리가 없다.
 
 
 

 
그렇다고 마냥 낙심해 있을 수만은 없다.
애플 때처럼 백수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오락직업군에 필요한 기술들을 미리 채워놓기로 했다.
오락직업군은 카리스마, 신체, 창의력 기술이 필요하다.
 
지식 야망이라 기술 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저렇게 유레카! 하고 뜨면 기술이 빨리빨리 오른다.
 
 
먼저 연애연습으로 ㅋㅋㅋㅋ 카리스마 기술을 쌓고
 
 
 

 
일자리 찾아보고
 
 
 

 
신체 기술 쌓고
 
 
 

 
창의력 기술은 이젤이나 악기가 필요한데 지금 자금이 한 푼도 없다.
(컴퓨터로 소설을 쓰면 창의력이 올라가기는 하는데 컴퓨터를 가방에서 넣다 뺐다 하기 귀찮아서 일단은 카리스마랑 신체기술만 열심히 올렸다.)
 
 
 

 
또 일자리 찾아보고
 
 
 

 
다시 신체 기술 쌓고 ㅋㅋㅋㅋ 를 며칠 반복하니
 
 
 

 
오!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스탠딩 코미디언으로 시작하는 솔트.
다음날 오후 3시에 출근이다.
 
 
 

 
이날 이후로 솔트는 연이은 승진을 맛봤다.
 
출근하고
 
 
 

 
승진하고
 
 
 

 
출근하고
 
 
 

 
승진하고
 
 
 

 
출근하고
 
 
 

 
승진하고
 
 
 

 
출근하고
 
 
 

 
승진하고
 
 
 

 
첫 출근 이후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속 승진했고
이날도 당연히 바로 승진할 거라고 기대했는데
 
 
 

 
근무 도중에 친구 한 심을 잃어서 연속 승진에 실패하고 말았다.
승승장구였는데 아쉽다 ㅋㅋ
 
 
 

 
퇴근하자마자 바로 지나가는 심을 붙잡고 친구를 사귀기로 했다.
아이비와는 이미 관계회복을 했지만 또 근무 중에 친구를 잃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넉넉하게 친구를 더 사귀어놓기로 했다.
 
 
 

 
쉘비는 인사하고 몇 마디 안 나눠본 솔트에게 날라리 직업군을 추천해 준다.
솔트가 공부밖에 모르게 생긴 백수 같아 보여서 그런지 심들이 자꾸 일자리를 주선해 준다;
 
 
 

 
친구사이로 친해질 때까지 이야기 나누기를 시도하는 솔트.
 
 
 

 
덕분에 원탁의 기사까지 무탈하게 승진했다.
뭔가 많은 승진을 한 것 같지만 아직도 갈길이 한참 먼 것 같다.ㅠㅠ 이제 반 온 느낌?
 
 

 

 

 


 

 

 

 

[심즈2] 평생의 소망 이루기 : 마술사 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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