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심즈2] 초코와친구들 : 외계인, 브레드(1)

by 백-진 2023. 4. 17.
728x90

 

 
외계인을 2세로 보려면 일단은 외계인을 만나야 하는데
그러려면 망원경은 필수다.
(꽤 비산 망원경을 놓아주었다.)
 
 
 

 
별 한점 없는 하늘...
뭐가 보이기는 하니?
 
 
 

 
머지않아 솔트는 망원경으로 무언가를 관측하게 되는데....
 
 
 

 
달 옆에 저 조그마한 형체는 뭐지?!
 
 
 

 
보고도 믿기지 않는 솔트 ㅋㅋㅋ 두 눈을 비벼본다.
 
 
 

 
그리고 다시 확인해 보는데...
 
 
 

 
뭔가 뒤에서 심상치 않음을 느낀 솔트...
 
 
 

 
UFO는 저 멀리서 엄청 빠른 질주로 솔트의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다!
 
 
 

 
비행선은 엄청난 빛을 비추었는데
 
 
 

 
그 빛은 솔트를 향하고 있었다!
 
 
 

 
빛에 따라 자석처럼 빨려 들어가는 솔트
망원경을 붙들고 어떻게든 빨려 들어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본다.
(이 와중에 망원경은 끄떡도 안 하는 거 보니 엄청 무겁나 보다)
 
 
 

 
그렇게 외계인에게 납치되고 만 솔트...
납치된 동안 욕구가 파도처럼 출렁인다
 
 
 

 
얼마뒤 고맙게도? UFO는 다시 솔트의 집으로 돌아와 주었고
 
 
 

 
솔트를 다시 돌려준 건 고마운데 거의 침 뱉듯이 내동댕이친다 ㅋㅋㅋ
 
 
 

 
내동댕이 쳐졌는데도 엉덩방아 찧는 정도로 끝남
(한두 번 던져본 솜씨가 아닌 것 같다)
 
 
 

 
"으악! 내 몸에다 무슨 짓을 한 거야!!!"
 
 
 

 
원망 가득한 표정... 정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그래도 솔트는 지식야망이라 그런지 외계인에게 납치된 것이 나름 우호적인 것 같다.
지식야망이라면 한 번쯤 외계인에게 납치도 돼보고 싶고, 그런 거 아닌가?!ㅋㅋㅋㅋㅋㅋ
 
 
 

 
외계인에게 납치가 되기는 했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하루 정도는 평범한 하루가 흐른 것 같다.
 
마술사가 직업인 솔트는 리무진을 타고 출근도 했다.
 
 
 

 
그런데 얼마뒤 배에서 이상한 변화를 감지하는 솔트
 
 
 

 
배가 나오는 게 스스로가 어색하다.
 
"별로 먹은 것도 없는데 왜 배가... 헛 설마?!"
 
 
 

 
그렇게 솔트는 스스로가 애아빠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출산 휴가도 냈다고 한다.
외계인을 임신했는데 회사에서도 납득을 해주었다보나. 직업이 마술사라 가능한가?ㅋㅋㅋ
 
 
 

 
아기를 기다리는 동안 요람도 놓아주었다.
 
 
 

 
제법 배가 불러온 솔트
벌써 만삭인 것 보니 출산이 임박한 듯하다.
 
 
 

 
임신한 동안 욕구가 아주 쭉쭉 달아서 욕구 채우느라 바빴다.
자도 자도 졸리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
 
 
 

 
그리고 마침내 진통이 오기 시작했다.
 
 
 

 
또 한 번 배에서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는 중
 
 
 

 
근데 이번엔 배가 아니라 위를 쳐다보더니
 
 
 

 
플럼밥에서 기계처럼 문이 열린다.
 
 
 

 
그 속에서 미니 플럼밥이 나오고
큰 플럼밥 주위를 맴돌며 아래로 향하더니
 
 
 

 
이렇게 아기심이 성인심 주위를 맴돌고 있다.
 
 
 

 
주위를 도니까 어디로 가는지 찾는 솔트 ㅋㅋㅋ
 
 
 

 
생긴 게 낯설어 무서워하고 있다.
 
 
 

 
마침내 아기심은 솔트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뀨?"
눈이 예쁘게 반짝이는 아기 외계인심....
(사실 나도 아직은 적응하기가 힘들다)
 
 
 

 
솔트 표정=내 표정
 
 
 

 
하지만 배속에 품은 정이 어디 가겠나
솔트는 아기를 금방 자식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성별은 남자아이이고 이름은 '브레드'로 지어주었다.
 
 
 

 
그리고 브레드의 탄생으로 솔트에게 3일의 휴가가 더 주어졌다.
 
 
 

 
색깔이 좀 달라서 그렇지 생긴 건 영락없는 인간 심이다.
사실 브레드는 완전한 외계인이라기보다는 인간과 외계인 사이에서 태어났으니까 반만 외계인이 아닌가?!
 
 
 

 
아무튼... 사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 꼬물이를 이제 잘 키워내는 것이 평생에 걸친 솔트의 임무가 되었다.
 
 
 
 
 
 
 
 
 
 

[심즈2] 외계인, 브레드(1)

외계인을 2세로 보려면 일단은 외계인을 만나야 하는데 그러려면 망원경은 필수다. (꽤 비산 망원경을 놓아주었다.) 별 한점 없는 하늘... 뭐가 보이기는 하니? 머지않아 솔트는 망원경으로 무언

jin-plus.tistory.com

[심즈2] 외계인, 브레드(2)

브레드가 태어났으니 이제 사랑으로 열심히 키워보기로 한다. 솔트는 브레드의 배에 바람을 넣어 간지럽히며 놀아주고 있다.ㅋㅋ 놀아주는 것에 이어 이렇게 우유도 먹이고 몸도 씻겨주고 새로

jin-plus.tistory.com

[심즈2] 외계인, 브레드(3)

어린이 심으로 성장했으니 이제 육아템들은 다 없애주고 브레드만의 방으로 꾸며주었다. 브레드와 잘 어울리는 방인 것 같다. 처음으로 요람이 아닌 침대에서 잠에 든다. 다음날, 침대가 마음에

jin-plus.tistory.com

[심즈2] 외계인, 브레드(4)

브레드의 평생 소망은 언론인 직업군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고 한다. 그냥 별생각 없이 알바자리를 구하고 있었는데 바로 저널리즘 직업군에서 일자리를 구한다는 공고가 떴다. 오, 운이 정말 좋

jin-plus.tistory.com

[심즈2] 외계인, 브레드(5)

여드름 약이 효과가 있었던지 어느새 얼굴이 깨끗해졌다. 오늘은 브레드의 친구 올렌도가 놀러 왔다.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다. 어쩌다? 친해져서 이제는 집 앞까지 놀러 온다.) 그런데 환영인사

jin-plus.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