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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2] 초코와친구들 : 애플, 초록심 만들기

by 백-진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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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을 만들려면 살충제를 과일나무나 텃밭에 열심히 뿌려주면 된다.
그래서 이렇게 과일나무를 많이 심어주었다.
과일나무는 오렌지나무, 레몬나무, 사과나무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 각각 세 그루씩 심어주었다.
(참고로 과일나무 엄청 비싸다. 그동안 벌어놔서 그렇지 나무 몇 그루 사면 살림 거덜 난다.)
 
 
 

 
나름 정원을 꾸며놨는데 원예 클럽에도 가입해보고 싶었다.
(원예 클럽에 가입하면 여러 가지 할인되는 게 있는 걸로 안다.)
 
 
 

 
베이컨 때 찾아왔던 티파니 할머니가 직접 찾아왔다.
 
 
 

 
철저히 정원 평가를 실시하겠다는 티파니 할머니. 뭔가 시험 보는 것처럼 두근두근하다.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멋진 모습은 아니지만 과일나무가 건강하고 싱싱해 보인다고 한다 ㅋㅋㅋ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텃밭에 비료도 뿌려놨더니 기름진 땅이라며 칭찬받았다.
 
 
 

 
티파니 할머니 말고 다른 분들도 같이 왔는데 (남편이랑 아들인가?ㅋㅋㅋ) 이 분들도 열심히 애플의 집 식물들을 평가하고 있다.
 
 
 

 
심사는 금방 끝났고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아직 갈길이 멀었다고 한다.
그래도 원예 클럽에는 가입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기분 좋아져서 비료 뿌려놓은 밭에 토마토를 바로 심어 보기로 했다.
아직은 원예레벨이 낮아서 토마토밖에 심지 못한다.
 
 
 

 
그리고 틈나는 대로 살충제를 열심히 뿌려주었다.
 
 
 

 
꼼꼼하게 위아래 다 뿌려주기.
 
 
 

 
토마토는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새싹이 올라온다 ㅋㅋㅋ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옥하게 만들어준다.
 
 
 

 
정원일은 밤에도 계속 됐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살충제 뿌리는 건 밤에도 계속 됐다.)
 
근데 어쩐지 밤에 보니 표정이 무섭다.
호러몰 찍는 줄
"어딨니? 해충들아? 내가 다 죽여줄게^^"
 
 
 

 
옆에 무해한 개똥벌레까지 죽일 기세
 
 
 

 
조명을 심어주지 않아서 껌껌한데도 애플은 열심히 밭일도 했다.
토마토에 벌써 잡초가 자라서 보살피는 중이다.
 
 
 

 
다음날, 날이 밝자마자 또 정원일이다.
과일나무도 수시로 가지치기를 해줘야 한다.
 
 
 

 
그리고 부지런 떤 결과로 원예 기술 동배지를 금세 얻었다.
 
 
 

 
참고로 살충제 뿌리기 시도할 때도 원예 재능이 상승한다.
애플은 밤이고 낮이고 계속해서 살충제를 나무에 뿌려주었다.
 
 
 

 
근데 이게 결코 나무에 좋지 않다.ㅠㅠ
나무가 엄청 약해져버렸다고 한다.
 
 
 

 
농사꾼답게 애플은 이제 채식만 하기로 했다.
명망가 요리사의 실력으로 샐러드를 뚝딱 만들어 냈다.
 
 
 

 
중간에 계란도 보이는 것 같은데 아닌가?
저 야채요리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건 심즈2 하는 동안 처음인 것 같다.
 
 
 

 
근데 어느 밤 도둑이 들었다.
(비싼 나무들 때문에 좀 걱정됐다.)
 
 
 

 
경찰이 와서 열심히 도둑과 한바탕 하더니
 
 
 

 
결국은 도둑을 붙잡았다.
(다행히 아무것도 훔쳐가지 못했다.)
 
 
 

 
이 도둑은 유명한 범죄자라고 한다.
애플은 딱히 한 것도 없는데 경찰을 도왔다며 보상금을 받았다.
 
 
 

 
도둑을 잊을 만큼 어느새 오렌지 열매도 예쁘게 자라났다.
색깔을 보니 아주 잘 익은 듯하다.
 
 
 

 
난 심들이 열매 수확하는 이런 모습이 너무 좋다. 예뻐서 한 번 더 찍어두었다.
 
 
 

 
정원일은 정말 할게 많다.
관상용 풀때기도 수시로 가지치기를 해줘야 한다.
 
 
 

 
어느새 보니 원예 은배지를 얻은 애플.
이제 슬슬 초록심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초록심 만들 때 늘 이쯤 어딘가에 초록심이 됐던 것 같다.)
 
 
 

 
그나저나 가을이다.
곧 겨울이면 나무들이 다 잠들어버리기 때문에 계절을 바꿔주기로 했다.
 
 
 

 
야망 보상물에서 계절 조절기를 산다음에
 
 
 

 
여름으로 조절을 해주었다.
이제 열심히 밭일에만 집중하면 된다.
 
 
 

 
오렌지에 이어 레몬이랑 사과도 주렁주렁 열렸다.
 
 
 

 
근데 열매 색깔들이 희끄무레한 게 얘는 아마 싱싱하지 않은 과일인 듯하다.
 
 
 

 
쉬는 날을 다 보내고 정말 오랜만에 엄청 좋은 차를 타고 출근하는 애플.
명망가 요리사가 되고 출근하는 모습은 왠지 처음 보는 것 같다?
 
 
 

 
오후에 출근해서 거의 새벽에 퇴근하는 애플은
퇴근하자마자 옷도 안 갈아입고 바로 정원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 사이 토마토도 벌써 수확할 때가 왔다.
낮이고 밤이고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정원일... 미루기도 좀 그렇다.
 
 
 

 
그리고 어김없이 살충제도 뿌려주고 있는데...
 
 
 

 
애플이 뭔가 이상하다.
갑자기 기침을 엄청 심하게 하기 시작했다.
 
 
 

 
표정이 심상치 않은 애플..
 
잠시 후....
 
 
 

 
연기 속에서 모습이 변해버렸다.
 
 
 

 
결국은 이렇게 초록심이 된 애플.
 
 
 

 
변한 자신의 모습을 꼼꼼히 확인해 본다.
 
 
 

 
상반신도 확인해 보고
 
 
 

 
머리도 만져보고
 
 
 

 
하반신도 확인해 본다.
 
 
 

 
욕구도 고작 햇빛, 물, 사랑만 있다.
 
 
 

 
"나는 이제 식물로서 땅과 하나가 되었어요."
 
이렇게 초록심 완성이다.ㅋㅋ
 
 
 

 
초록심이 되자마자 식물이 나를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어 하는 애플.
 
저렇게 꽃잎을 하나씩 뜯으면서
사랑한다, 안 한다, 사랑한다, 안 한다, 이렇게 확인하는 액션이다 ㅋㅋㅋ
 
 
 

 
명망가 요리사 출퇴근 복장을 벗기고 제대로 거울 앞에 서니 정말 초록 심 같다.
요정 옷 같기도 하고?
 
 
 

 
초록심이 되니 더 예뻐진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ㅋㅋㅋ
 
초록심은 정말 키우기 쉽다.
밥도 안 먹고 자지도 않고, 햇살 좀 받기만 하면 돼서 말이다.
 
그나저나 브랜든(애플 남친)은 아직 애플이 초록심이 된 걸 모를 텐데 어떡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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