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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심즈2] 초코와친구들 : 베이컨, 경찰 영웅 평생 소망 이루기(2)

by 백-진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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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바로 출근하는 바쁜 베이컨.

승진 조건은 일단 됐기 때문에 또 바로 승진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 순찰 경관으로 승진한 베이컨!

이번에는 논리 기술도 채워야 한다.

 

 

 

 

논리를 채우기 위해서는 체스나 망원경을 둬야 하는데 망원경보다는 체스가 가볍게 즐기기 좋지!

근데 집안은 자리가 없어서 일단 밖에 배치해 주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체스를 두는 베이컨. (자유의지로 본인이 먼저 체스를 두고 싶어 했다, 정말로)

그냥 뒀더니 잠들기 전까지 밤새도록 계속 체스를 했다.

 

 

 

 

다음날 아침.

 

논리 점수도 어느 정도 채워두었으니

친구 수도 미리미리 채워둘 겸 그렇게 희망했던 ㅋㅋㅋ 혜원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혜원씨 참 대단한 인맥을 갖고 있었나 보다.

베이컨에게 급료를 올려주라고 본인 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겠단다 ㅋㅋㅋㅋ

 

원래 일당 552시몰레온인데 과연 얼마나 더 올려줄지 모르겠다.

근데 난 승진이 더 하고 싶어서 급료인상은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래도 고마워요, 혜원씨

 

 

 

 

오후 3시 출근해서 밤 11시 퇴근.

 

베이컨은 또 승진했다. 조건 맞고 욕구가 좋아서 성취도 잘 올라가 주니 승진이 정말 쉽다.

이번에는 내근 순경으로 승진했다.

 

 

 

 

벌써 5,000시몰레온을 벌었다는 베이컨.

승진하면 보너스도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금방 이렇게 벌어들인 듯하다.

 

 

 

 

이때부턴 그냥 승진을 위한 일상의 반복이다.

친구 만들고, 기술올리고, 욕구 채우고, 일하러 가고...

 

 

 

 

금방 또 승진한 베이컨.

이번에는 단속반으로 승진했다.

 

또 승진하려면 논리랑 청소 기술도 한 칸씩 더 채워야 하고, 친구도 한 명 더 만들어야 한다.

현재는 친구가 혜원씨랑 티파니 할머니 둘뿐이다.

 

 

 

 

일단 친구부터 만들어보기로 한다.

동네 지나가는 심 아무나 붙잡고 인사를 나눈 뒤

 

 

 

 

냅다 앉아서 이야기 나누기를 한다. ㅋㅋ

이게 생각보다 빨리 친분이 쌓아지는 것 같아서 자주 애용하는 방법이다.

 

조금만 친분 점수가 쌓이면 바로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이어진 대화로

라샨다와 금방 친구가 되었다.

 

일단 친구 수는 채워졌으니 이제 기술 점수를 채워보기로 한다.

 

 

 

 

조명 하나 놔줄걸 그랬나?

달빛을 의지하며 베이컨은 열심히 밤새 체스를 두고 있다.

 

 

 

 

논리 점수 채우자마자 바로 청소 점수도 올려주고 있다.

 

벌써 밤 12시다.

근데 왠지 다 하고 자면 내일 또 승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멈출 수가 없었다.

 

 

 

 

역시나 바로 형사로 승진!

 

와 이번에는 바로 승진하기는 좀 힘들 것 같다.

내일 일단 하루 출근하고

월화 쉬는 날동안 천천히 친구 두 명 더 사귀고 기술 쌓으면서 수요일 승진하는 걸로 목표를 잡았다.

 

 

 

그동안 출근만 하면 승진을 밥먹듯이 해서 재밌었는데 ㅋㅋㅋㅋ

 

 

 

 

그럼 친구 수부터 채워볼까.

그리 급하지는 않기 때문에 대충 친분 점수만 조금 채워놓기로 했다.

 

역시나 지나가는 심 아무나 붙잡고 냅다 인사부터 하기.

 

 

 

 

이번에는 이틀이나 시간이 남아있으니까 친맥과 기술을 동시에 쌓을 수 있도록 한가롭게 같이 체스나 뒀다.

 

 

 

 

다음날, 밤새 눈이 왔었나 보다. 그러고 보니 벌써 겨울이네. (여름에 시작한 것 같은데...)

계획대로 일단 일요일 출근.

 

 

 

 

그런데 오랜만에 또 베이컨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뒷문이나 비상계단이나 뭐가 다른가 ㅋㅋㅋㅋ

안 그래도 오늘 눈 와서 출근할 때 추울 것 같았는데

자꾸 추운 걸 강조하는 걸 보니 비상계단은 안될 것 같다. 그래서 뒷문으로 들어가는 걸 선택했다.

 

 

 

 

결과는 논리 점수를 무려 2점이나 꽁으로 얻었다.ㅋㅋㅋㅋㅋ

 

 

 

 

퇴근 후 벌써 10,000시몰레온이나 벌었다는 베이컨.

나보다 더 잘 버는 것 같은 베이컨... 그래, 너 돈벌이의 천재가 맞는 듯?

 

 

 

 

이제 이틀 쉬는 동안 부족한 기술 점수와 친구 수를 본격적으로 채워줘야 하는데

고든이라는 심도 새로 만나 일단 대충 안면을 트기로 한다.

 

 

 

 

아직 얀과 고든은 둘 다 친구는 아니지만 적당히 친분 점수를 쌓아놓은 상태다.

 

 

 

 

다음날, 일단 욕구부터 빵빵하게 채우고 시작할까 한다.

 

 

 

 

 

먼저 얀을 집으로 초대한 뒤

 

 

 

 

친해질 때까지 이야기 나누기 ㅋㅋㅋㅋ

 

 

 

 

그전에 친분 점수가 좀 쌓여있어서 금방 친구가 됐다.

 

 

 

 

다음은 고든 초대 ㅋㅋㅋ

 

 

 

 

고든과도 친해질때까지 이야기 나누기 ㅋㅋㅋㅋ

 

 

 

 

친구 만들기 참 쉽죠?

기술 점수도 어느새 금방 채워서 이제 출근만 하면 또 바로 승진일 것 같다.

 

 

 

 

쉬는 날이고, 할 것 없다고 마냥 놀 수만은 없다.

이참에 다다음 승진을 위해 다른 기술 점수도 채워놓기로 했다.

 

내가 말했지?

물고기 관리할 시간은 너에게 없어 ㅋㅋㅋㅋ

 

 

 

 

또 다음날 아침, 평소보다 30분 정도 더 일찍 일어나서(평소 6시 기상함) 욕구 싹 다 채우고 출근길에 나섰다.

이번에도 승진각이다.

 

 

 

 

역시나 승진 ㅋㅋㅋ

 

계속 이렇게 반복이다.

기술 채우기

친구 사귀기

 

그래서 중간 과정은 다 생략하고

 

 

 

승진

 

 

 

 

또 승진

 

경찰 서장이 되면서 이제 진짜 경찰 영웅만을 앞두고 있는 듯했다.

(신체 점수를 최고레벨로 채워야 하는 것을 보니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이때부터 퇴근만 하면 곧바로 운동만 열심히 죽어라 시켰다.

오늘이 화요일이고 토요일 전까지 승진시키고 싶어서 베이컨을 좀 혹사시켰다.

퇴근하면 쓰러질 때까지 운동, 자고 일어나서 욕구 채우고, 출근, 또 퇴근하면 운동. 이런 식으로 한 3일 정도 반복한 듯하다.

 

그런데도 승진 조건에 맞는 기술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있었다.ㅠㅠ

 

 

 

 

그러던 어느 날(금요일) 이런 미션이 베이컨에게 주어졌다.

 

뒷돈 챙기는 일에 가담해서는 안되지! 너무 쉬운 선택지 아닌가?

그래서 고민도 없이 바로 '보고하기'를 선택했더니.....

 

 

 

 

승진 조건이 되지도 않았었는데 바로 그렇게나 바라던 경찰 영웅이 되었다. 헐?

 

 

 

 

와우! 퇴근하는데 이제 경찰영웅이라서 그런지 하늘에서 슈퍼맨처럼 내려오더라 ㅋㅋㅋㅋㅋ

왠지 지금까지 심즈2하면서 베이컨이 제일 빨리 평생소망을 이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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