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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2] 초코와친구들 : 외계인, 브레드(2)

by 백-진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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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가 태어났으니 이제 사랑으로 열심히 키워보기로 한다.
솔트는 브레드의 배에 바람을 넣어 간지럽히며 놀아주고 있다.ㅋㅋ
 
 
 

 
놀아주는 것에 이어 이렇게 우유도 먹이고
 
 
 

 
몸도 씻겨주고
 
 
 

 
새로 산 요람에도 뉘어본다.
아기는 아기라 그런지 외계인이라도 귀엽다.
(점점 정이 가는 중)
 
 
 

 
지식인답게 솔트는 육아를 잘할 수 있는 방법도 공부해 보기로 했다.
육아라는 게 뭔가 연애처럼 글로 배우는 게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엄마 없이 키우는 거라 이렇게라도 정성을 들여보기로 했다.
 
 
 

 
그 사이 브레드의 기저귀에서 냄새가 풀풀 풍기기 시작했다.
 
 
 

 
솔트는 바로 기저귀도 갈아준다.
왠지 모르겠지만 기저귀 가는 동안 브레드는 뭔가 행복해 보인다. ㅋㅋㅋㅋ
 
 
 

 
기저귀도 뽀송뽀송하겠다, 꿈나라에 빠진 브레드.
이불 덮어주고 싶다..
 
 
 

 
브레드를 재우고 솔트는 하던 육아공부를 마저 했고
앉은자리에서 금방 육아를 배웠다고 한다.
 
이것으로 내가 더 나은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솔트.. 완전 감동이다.
 
 
 

 
브레드를 키우는 동안 하루가 정말 빨리 간다.
한 것도 없는데 벌써 밤이라니.
 
 
 

 
겨울이 온 지도 몰랐다.
간밤에 눈도 엄청 쌓였다.
 
 
 

 
다음날 아침
 
 
육아를 공부하면 저렇게 아기에게 살펴보기를 해볼 수 있다.
그리고 곧바로 저렇게 아기에게 말풍선이 뜬다.
 
브레드는 지금은 응가가 마렵다고 한다.
 
 
 

 
아직은 싸기 전이니 일단은 브레드를 재워놓고
솔트는 그 사이 할 게 있다.
 
 
 

 
바로 집안 청소다.
ㅋㅋㅋㅋ
화장실도 깨끗이 잘 닦아주고
 
 
 

 
넘치고 있는 쓰레기통도 비워준다.
 
 
 

 
부엌도 청소하고
 
 
 

 
브레드가 아직 일어나기 전이라
내친김에 정원도 관리해 준다.
 
 
 

 
그나저나 벌써 브레드가 성장할 때가 왔다고 한다.
 
'이 조그만 기쁨 덩어리가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오, 아이들은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브레드의 첫 생일인 만큼 파티를 열어볼까 한다.
6명밖에 초대가 안되지만 솔트와 우정을 나눈 친구들을 최대한 불러본다.
 
 
 

 
그런데 못 오는 친구도 있다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못 와봤자 한두 심이겠지 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손님이 단 한 심도 나타나주지 않았다;;;
이런 경우도 있었나...ㅋㅋㅋ
손님이 오지 않아서 파티 점수는 '완전히 망한 파티'라고 한다.
 
설마 외계인의 생일 파티라고 아무도 안 와준 것은 아니겠지....
 
 
 

 
그렇다고 좌절하고만 있을 수 없다.
솔트만이라도 진심으로 브레드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로 하고 케이크로 안고 왔다.
 
 
 

 
솔트의 품에서 성장하는 브레드!
 
 
 

 
"짜잔!"
브레드는 마술처럼 '펑!'하고 신생아에서 유아로 성장했다.
 
 
 

 
솔트는 브레드의 성장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것 같다.
 
 
 

 
그나저나 브레드의 첫 생파인데
이대로 망한 파티로 끝낼 수는 없을 것 같았다.
 
 
 

 
브레드는 급하게 후안을 초대했는데
오, 이 친구 센스 있는걸?
아들 생일파티에 아무도 안 왔다는 걸 알았는지 본인 친구와 같이 오겠다고 한다.
 
 
 

 
둘은 만나자마자 단짝이 됐다.
역시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가 찐이다.
 
그리고 완전히 망한 파티에서 '지루한 파티'로 점수가 올랐다.
 
 
 

 
같이 와준 친구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두 심만으로도 파티는 '괜찮은 파티'가 되었다.
 
 
 

 
시간이 늦어서 브레드는 에너지가 바닥이다.
솔트는 브레드를 재워놓고
 
 
 

 
파티에 와준 친구들과 마저 우정을 나누었다.
 
 
 

 
그리고 마침내 '최고의 파티'가 되었다.
'이 생일파티는 최고였습니다!'
 
 
 

 
역시 파티는 머릿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생각해 보니 파티를 개최해 놓고 음식이나 음악도 준비하지 않았네;
이 파티는 친구들이 살려준 거나 마찬가지다.
 
 
 

 
파티가 끝나고 브레드는 잠든 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일어나서 자고 있던 솔트를 깨웠다.
(일어났다고 엄청 크게 소리 지르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솔트는 자다 일어나서 브레드의 장을 비우도록 돕고?ㅋㅋㅋ
 
 
 

 
유아의자에 앉혀서 음식도 주었다.
(얌전히 음식을 기다리는 귀여운 브레드)
 
 
 

 
숟가락 사용법을 아직 모른다고 숟가락 하나 쥐어주질 않네 ㅋㅋㅋ
그래서 브레드는 음식을 손으로 열심히 퍼먹는 중이다.
 
 
 

 
장도 비우고 든든하게 식사도 마친 브레드는
착하고 고맙게도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혼자서 잘 논다.
 
 
 

 
그림 그리다 좀 출출하면 색연필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도 한다.
ㅋㅋㅋㅋㅋ
 
 
 

 
한편 브레드를 완벽한? 유아로 키우기 위해
똑똑이 우유를 꺼내보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육아템에 필수라고 생각한다.)
 
 
 

 
플래티넘 야망덕으로 똑똑이 우유는 100% 성공률로 완성된다.
 
 
 

 
저렇게 우유가 하얗게 빛이 나면 똑똑이 우유가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 우유를 마시면 저렇게 유아 심 몸에서 빛이 난다.
 
 
 

 
이 우유로 기술을 가르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기술을 습득한다.
눈 깜짝할 새에 걸음마를 배워버린 브레드.
 
 
 

 
이어 용변 훈련도 바로 시켜준다.
이제 브레드는 스스로 변기를 찾아 볼일을 볼 것이다.
 
 
 

 
다음날 아침,
이번에도 똑똑이 우유를 먹이고 말을 가르쳐보기로 했다.
 
 
 

 
"아빠, 해봐"
"아빠"
 
왠지 대화내용이 정말 이럴 것 같다.ㅋㅋㅋ
 
 
 

 
똑똑이 우유덕에 걸음마, 용변훈련, 말 배우기를 순식간에 해치운 브레드.
앞날이 밝은 유아다.
 
 
 

 
아직 몸에서 빛이 나고 있어서 이어 자장가도 가르쳐보기로 한다.
 
 
 

 
'브레드에게 자장가 가르침'
이 추억은 유아심에게는 생성되지 않는데
솔트는 브레드에게 자장가를 가르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한다.
 
 
 

 
브레드를 키우다 보니 어느새 휴일이 지나 근무할 날이 다가왔다.
하지만 솔트는 복장까지 갈아입어놓고도 애만 집에 남겨놓고 떠날 수는 없다고 한다.
보모를 고용해도 되지만 아직 쓸 수 있는 휴가가 많으니 당분간은 브레드를 키우는데 집중해 보기로 했다.
 
 
 

 
한편 브레드는 금방 자라서 벌써 생일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솔트는 유아의 브레드와 즐길 수 있는 추억을 많이 쌓는 중이다.
(까꿍놀이 중)
 
 
 

 
가르쳐줬던 자장가도 같이 불러본다.
 
근데 자장가를 같이 불렀다고 카리스마 점수가 오른다?
언제 이렇게 기술점수를 쌓아뒀는지 모르겠는데 브레드는 창의력 점수도 벌써 7점이나 올렸다.
 
 
 

 
정말 식물 자라듯이 쑥쑥 자라는 브레드...
벌써 생일이 코앞까지 다가왔다고 한다.
 
 
 

 
저번 생파 때 아무도 오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생일파티가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단둘이 소소하게 생일을 보내기로 했다.
 
 
 

 
"이렇게 '후~'하고 불어보렴, 브레드."
"후~!"
 
 
 

 
"사랑하는 브레드, 생일 축하합니다!"
 
 
 

 
브레드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짠!'하고 폭풍성장하여
 
 
 

 
어린이가 되었다.ㅋㅋㅋㅋ
표정이 정말 웃기다 ㅋㅋㅋㅋ
 
 
 

 
신동 야망 등급을 획득했다는 브레드, 잘 키운 보람이 있다.
공부 잘하게 생겼는걸?
 
이제 웬만한 건 스스로 욕구를 채울 수 있어 브레드를 키우는데 더 편해졌다. 조금은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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