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심으로 성장했으니 이제 육아템들은 다 없애주고 브레드만의 방으로 꾸며주었다.
브레드와 잘 어울리는 방인 것 같다.
처음으로 요람이 아닌 침대에서 잠에 든다.
다음날,
침대가 마음에 들었는지
아주 침대에서 널뛰기를 하고 있다 ㅋㅋㅋㅋ
그리고 어릴 때 습관이 그대로 이어져서 그런지
많고 많은 장난감들 중에 그림 그리기만 주구장창 해댄다. 창의력이 7점이나 오른 이유가 있었다.ㅋㅋㅋ
브레드가 그린 그림들은 버리지 않고 모두 가방 안에 고이 보관 중이다.
그런 브레드는 의외로 그림이 아닌 스포츠를 좋아한다고 한다.
밖으로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거린다고 한다.ㅋㅋㅋㅋ
그런 브레드를 위해 농구대를 마당에 설치해 주었다.
주말이 지나고 드디어 긴장되는 첫 등굣길에 나서는 브레드...
왜 내가 긴장이 되지?
친구들한테 놀림받을까 봐 걱정이지만....
브레드는 의외로 학교 생활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하루 만에 성적이 오르는 건 물론이고
첫날부터 친구까지 집에 데려왔다 ㅋㅋㅋㅋ
숙제도 해야 하는데
첫 숙제인 만큼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자.
솔트는 열심히 브레드를 지도해주고 있다 ㅋㅋ
덕분에 이렇게 솔트에게서 공부를 배웠다며 추억이 생성됐다.
두 번째 하굣길.
이번에는 성적이 그냥 좋은 게 아니라 아주 좋다고 한다.ㅋㅋㅋ
게다가 친구를 또 데려왔다. 응?ㅋㅋㅋ
성적 올랐다고 자랑하고 있는데
친구랑 잡담하느라고 브레드에게 반응하고 있지 못하는 솔트 ㅋㅋ
실망하지 않고 브레드는 곧바로 아까 같이 온 친구 가브리엘라와 함께 좋아하는 농구를 즐기고 있다.
서로에게 양보하며 골대에 한 골씩 넣어보고 있다.
이 모습이 그냥 어린이들이라 그런지 너무 순수해 보인다.
그런 두 어린이를 위해 솔트는 오랜만에 요리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메뉴는 바로 '구운 치즈 샌드위치'
식탁이 좁아서 브레드의 손님들까지 넷이서 식사하는데 브레드는 어디 갔나 했더니
이렇게 혼자 야외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ㅋㅋ
요리뿐만이 아니라 솔트는 브레드에게 이렇게 책도 읽어주는 자상한 아빠다.
벌써 저녁이 왔다.
솔트 덕분에 브레드는 자기 전 숙제를 잊지 않고 꼼꼼하게 마치는 우등생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 번째 하굣길에 브레드는 또 친구를 데려왔다.
브레드는 알고 봤더니 인싸 중에 인싸인가! (근데 하필이면 꼭 여자 아이들만 골라 데려온다;)
이놈 시키 인물인걸?ㅋㅋㅋㅋㅋ
하긴 브레드는 존재자체가 인기심이 될 수밖에 없는 듯하다.
남들과는 다르니까.
게다가 학교에서 풋볼 코치가 브레드를 스타선수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ㅋㅋㅋ
그나저나 어린이로 시간을 보낸 지 일주일 밖에 안된 것 같은데
브레드는 벌써 생일이 다가온다고 한다.
그리고 솔트도 벌써 남아있는 휴가일을 모두 다 써버렸다.
밤늦게 퇴근이라 브레드를 낳고 한 번도 회사에 나가본 일이 없었다.
브레드가 하루뒤면 청소년으로 성장하긴 하지만
그 하루를 놓고 출근하기가 마음에 걸리니 보모를 고용하고
혹시 모르니 솔트의 친구들도 불러 브레드를 부탁했다.
정~말 오랜만에 출근하는 솔트
솔트가 출근한 동안 브레드도 학교에서 돌아오고 약속대로 친구들도 와있었다.
저 칼리스타 할머니가 보모인데...
솔트의 친구에게 막 시비를 걸고 다닌다.
급기야는 둘이 아주 치고받고 싸우고
난리가 났다.
오늘은 브레드 생일인데ㅠㅠ
브레드 생일을 또 망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솔트가 퇴근을 하니 그제야 일하는 척?을 하는 칼리스타 할머니...
진짜 뭔가를 보여주려고 때마침 쓰레기를 갖고 나오는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일까 ㅋㅋㅋ
솔트는 브레드와 인사를 나누고 바로 칼리스타 할머니를 내보냈다.
그리고 친구들과도 작별인사를 나눴다.
아무래도 이번 생일도 단둘이 보내야 될 것 같다.
(늦은 시간이라 브레드 친구들도 못 불러냄)
솔트가 저렇게 마술사 복장으로 브레드의 생일을 축하해 주니
뭔가 브레드만의 이벤트를 해주는 것만 같다.
저 잔망스러운 표정 보소 ㅋㅋㅋㅋ
브레드는 이제 솔트의 도움 없이 혼자 초를 끌 수 있다.
그나저나 초가 몇 개야 ㅋㅋㅋ
하긴 청소년으로 성장하려면 적어도 10개 이상은 돼야 하는 게 맞긴 하다.
성장을 시작하는 브레드!
그리고 끝까지 응원하는 솔트!
저렇게 빛을 내더니
이번에도 마법처럼 '팡!'하고 청소년으로 성장했다.
청소년이 되니까 아빠를 조금 닮은 것이 느껴진다 ㅋㅋ
이제 어른?이라고 근육부터 확인해 보는 브레드 ㅋㅋㅋㅋ
브레드는 아무래도 인기야망으로 해줘야 할 것 같다.
초등학생 시절 내내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는 것 보니 아무래도 이쪽인 듯싶다.
(로맨스 야망으로 해줄걸 그랬나 ㅋㅋㅋㅋ)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기분이 끝내준다는 브레드 ㅋㅋㅋ
참 빨리 자라는 것 같다. 엊그제가 꼬물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했다는 추억도 생성됐다.
'자신감 최고야.'
지금 그 마음 변치 말고 성인심으로 성장할 때까지 무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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