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심즈2] 초코와친구들 : 우주 해적이 된 치즈!

by 백-진 2023. 11. 2.
728x90

 

 

어렵고 힘들게 만든 서보를 판매하면 고작 6,000 시몰레온이라니

60,000 시몰레온이라면 또 모를까 ㅋㅋ

애초부터 팔 생각은 없었지만 아무튼 서보는 공을 들인 것에 비해서는 저렴한 것 같다.ㅋㅋㅋ

 

 

 

 

이제 이 서보를 제대로 만나보기 위해 일단 널찍한 거실 바닥에 놓아두었다.

 

 

 

 

그리고 성별은 고심 끝에? 여성으로 결정했다.ㅋㅋㅋ

 

 

 

 

이름은 '치즈'로 지어주었다.

 

 

 

 

이렇게 전원을 키면...

 

 

 

 

이상한 기계음과 함께 저렇게 자리에서 일어난다.

(머리에 리본을 달아놓은 것이 꼭 이 서보는 여성임을 강조하는 것 같다.ㅋㅋㅋ)

 

 

 

 

그런 치즈의 평생의 소망은 바로 '우주 해적 되기'이다. ㅋㅋㅋㅋ 모험을 떠나고 싶구나... 새로 태어났으니 세상이 궁금할 만도 한 것 같다.

 

 

 

 

이 친구만 이런지 모르겠지만 애초부터 치즈는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배지는 가지고 있는 게 없었다.)

 

 

 

 

그리고 평생 늙지 않는다.

 

 

 

 

화학작용 칸을 보니 좋아하는 게 수염과 능숙한 기술자라는데

싫어하는 것 칸은 비어있었다.

그 원인을 몰랐는데...

 

 

 

 

아마도 서보를 제작한 비어의 화학작용을 따라간 것 같다.

근데 왜 비어는 싫어하는 것이 서보지?;; 내가 비어를 처음 만들 때 이렇게 왜 설정했는지 모르겠지만(기억 안 남)

아무튼 치즈가 서보인데 싫어하는 게 서보가 될 수는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서보는 싫어하는 게 없는 건지

암튼 싫어하는 칸은 비어있다. (결론은 모든 이를 사랑하겠다는 뜻인가..ㅋㅋ)

 

 

 

 

우주 해적이 꿈인 치즈를 위해 일자리도 찾아봤는데

웬걸. 바로 모험가 직업군에 자리가 하나 났다는 것이다!

 

 

 

 

그것도 기술이 이미 좋아서 그런지 처음부터 꽤 높은 직급으로 시작한다.

 

 

 

 

치즈는 가만 내버려 두면 자유의지로 저렇게 '잡일하기'가 수시로 뜨는데

 

 

 

 

뭐 하는지 따라가보면 저렇게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한다.

 

 

 

 

아마도 치즈는 체력단련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하루 종일 운동만 한다. (심지어는 운동했다고 몸도 좋아진다)

 

 

 

 

치즈의 성격은 궁수자리로 명랑하고 낙천적이라고 한다. ㅋㅋㅋ

 

 

 

 

치즈의 첫 출근 장면.jpg

ㅋㅋㅋ 아니 로봇의 출근 장면 자체가 넘나 낯설다...

 

 

 

 

그리고 치즈에게도 어김없이 선택지가 주어진다. 그냥 무시하기를 할까 하다가 왠지 느낌이 좋아서 우편으로 선택했는데...

 

 

 

 

느낌이 좋기는 개풀.ㅋㅋㅋ 그냥 시몰레온 몇 푼 잃은 게 전부긴 하지만 암튼 꽝이다.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바로 승진을 했다.

폭탄 해체 전문가 라니..! 뭔가 서보가 해도 될만한 일일 것 같다.

 

 

 

 

서보는 욕구에 수면 따위는 없지만 이렇게 하루에 1회 정도는 태양열을 받으며 충전을 해줘야 한다. 생각보다 빨리 차는 편이다. (물론 밤에는 충전이 안 됨)

 

 

 

 

아직은 어색한 사이지만 조금씩 친해지고 있는 둘...

 

 

 

 

근데 좀 친해지려고 하면 둘 다 출근하고 집에 없어서 아직은 마주할 일이 별로 없다.

 

 

 

 

출근하는 족족 승진과 함께 돌아오는 치즈.ㅋㅋㅋ 이번에는 '인질 협상가'로 승진했다.

 

 

 

 

회사에서 돌아오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인간과 놀아주기.이다 ㅋㅋㅋㅋ

 

 

 

 

대화 상대에 이어 스포츠를 좋아하는 비어를 위해 이렇게 공놀이도 같이 해주고 ㅋㅋㅋㅋ

 

 

 

 

출출한 타이밍에 맞춰 요리도 해준다. (나도 서보 하나 고용하고 싶다.)

 

 

 

 

그리고 이놈의 청소 로봇은 또 고장이 났는데 (진짜 잘 고장 나는 편)

 

 

 

 

이 문제도 역시 우리 치즈가 다 해준다. 다행히 기계 기술도 좋아서 수리도 척척이다.

 

 

 

 

게다가 돈까지 벌어오잖아. 완전 내 스타일인 치즈...❤

 

 

 

 

그리고 치즈에게 두 번째 미션이 주어졌다.

이런 거 안 해도 무조건 승진하고 돌아올 것 같지만

잘 선택하면 빠른 승진으로 퇴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역심리학'으로 선택해 봤다.

 

 

 

 

역시 승진!!!

그리고 빠른 퇴근!!!

 

 

 

 

덕분에? '국제적 미스터리 추적가'로 이따 바로 오후 2시에 또 출근이다.

그러면 오늘 하루 만에 바로 우주해적 될 줄 알았는데... 근데 신체 기술 1점이 모자라네. 이런 ㅋㅋㅋ

 

 

 

 

결국 바로바로 승진은 못하고 퇴근하자마자 요가로 신체 점수를 마저 채워주었다.

 

모습만 로봇일 뿐이지, 행동하는 건 그냥 심 그 자체다.ㅋㅋㅋ

 

 

 

 

이렇게 심즈3도 즐기고 말이다 ㅋㅋㅋ

 

 

 

 

어느덧 비어랑 평생 친구도 되었다.

둘이 쿵짝이 잘 맞을 수밖에 없긴 하지만... (치즈 입장에서 비어는 조물주일 테니??)

 

 

 

 

이제 정말 '우주 해적'이 되는 것을 앞두고 출근하는 치즈. (이번에 승진하면 바로 평생 소망을 이룰수 있다.)

 

 

 

 

얼마 뒤, 승진과 함께 돌아온 치즈는 보다 손쉽게 우주 해적에 도달했다.

 

 

 

 

끝으로... 서보가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 바로 물에 몸을 담그는 일이다. (생각해 보면 너무나 당연히 하면 안 되는 일)

욕조에 물을 담그게 했더니 저렇게 욕구가 바닥을 친다. (가끔은 고장이 나서 날뛰기도 함...)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