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2] 평생의 소망 이루기 : 첫번째 데이트 50번 하기(1)

 

 

초코와 친구들 마을에 새로운 심!

이 마을에서는 처음으로 노인 심을 만들어 보는 것 같다. 가족 이름은 '빅'이고 심 이름은 '워터'다.

 

 

 

 

대충 빈 부지를 만들어 워터 할아버지를 이주시켜준다.

 

 

 

 

역시나 약속한 것처럼 워터는 부지에 도착하자마자 처음부터 어디에 있었는지도 모를 망원경을 꺼내 새를 관찰한다.ㅋㅋ

 

 

 

 

집은 대충 이렇게 꾸며주었다.

외관의 모습과 내부 모습. 시몰레온이 없어서 아직은 갖춰진 게 별로 없다.

 

 

 

 

즐기기 야망인 워터의 평생의 소망은 바로

'첫번째 데이트 50번 하기'

하... 꿈의 데이트 50번 하기가 아니라서 오히려 다행인 건가 ㅋㅋㅋㅋ

 

 

 

 

아무튼

어김없이 컴퓨터 아저씨가 도착하고

 

 

 

 

이웃들도 찾아와주었다.

손님 중에는 외계인 브레드의 아빠, 솔트도 있다.ㅋㅋ

 

 

 

 

손님 대접하는 워터

햄 샌드위치를 만드는 중이다.

 

 

 

 

식탁을 구비하지 못해서 서서 식사 중 ㅋㅋ

 

 

 

 

그리고 남의 집에서 베개싸움하는 둘 ㅋㅋㅋㅋ

 

 

 

 

막상 집주인은 관심도 없고 얌전히 신문이나 보고 있다.

 

 

 

 

워터는 '휴가 추억 모음'을 어느 정도 채워줄 계획인데

이 중에 꼭 휴가를 떠나지 않아도 추억을 채울 수 있는 몇 가지가 있다.

 

 

 

 

일단 보물 파기를 해준다.ㅋㅋㅋ

 

 

 

 

열심히 파다 보면 지도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때 이렇게 '비밀지도를 찾음' 추억이 추가된다.

 

 

 

 

보물 파기로 얻을 수 있는 비밀지도는 총 3개고

'신비의 오두막', '어둠 속의 탑'에 이어 '숨겨진 은신처' 지도까지 모두 발견!

 

 

 

 

여행을 떠나려면 시몰레온이 있어야 하니(숙박비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음..) 지금부터 열심히 모아야한다.ㅋㅋ

그래서 아쉬운 대로 돈나무로라도 관리해서 시몰레온을 수확해 보기로 한다.ㅋㅋ

 

 

 

 

저렇게 노란빛이 나면 수확할 때가 됐다는 뜻이고

한번 수확할 때 1시몰레온 아니면 40시몰레온인데 심의 야망 계량기가 괜찮을 때(특히 노란빛일 때) 그때는 높은 확률로 40시몰레온을 수확할 수 있다. (자주 열리는 편)

 

 

 

 

이렇게 물도 줘야한다.ㅋㅋㅋㅋ

 

 

 

 

보물 파기로 휴가 추억 모음에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게 있는데

 

 

 

 

바로 이 보물 상자를 찾았을 때다!

무려 5,000시몰레온이나 함.

 

 

 

 

이렇게 보물상자 찾음 추억이 추가된다.

 

 

 

 

배치했을 때의 모습이다.

보기만 해도 부자 된 것 같고 든든하긴 하구만..ㅎㅎ

 

 

 

 

어쨌든

사실 워터의 평생 소망을 도와줄까 말까 고민이 깊었다. (매우 귀찮은 일이니 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한가한 내 손가락을 좀 바쁘게 해보자, 생각에 결국 시작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 첫 번째 데이트 상대는 '데니스'

 

 

 

 

어디서 만날 건지 적극적으로 물어와주는 데니스.

앞으로 데니스 말고도 49번을 더 해야 하므로 귀찮으니 고민할 것도 없이 집에서 보자고 했다.

 

 

 

 

그리고 금방 도착한 데니스!

 

 

 

 

일단 데이트를 시작하기만 하면 돼서 데이트의 결과가 어떻든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자존심 상? '좋음'에서는 끝내고 싶어 바램을 몇 개 들어주며 서로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근데 바램 중에 춤추기가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클래식 댄스'를 추게 하니 서로의 관계가 '홀딱 반함'이 돼버렸다.ㅋㅋㅋ 썸 같은 건가... (데이트 상대들과 연인 관계로 이어갈 생각은 없었음...)

 

 

 

 

심지어는 데이트를 끝내니 마무리?로 키스까지 해버림..

 

 

 

 

앞으로 49번을 더 해야 하는데... 데이트할 때마다 각 상대와 다 이렇게 눈이 맞아버리나 하는 생각에 갑자기 두려워짐.ㅋㅋㅋㅋ

그 와중에 두 번째 데이트 상대 '라샨다'에게 데이트 신청함. (이사 왔을 때 놀러 온 심)

 

 

 

 

라샨다도 금방 집으로 와주었다.

 

 

 

 

이번에도 서로 원하는 거 조금씩 들어주다가

 

 

 

 

'좋음'으로 바뀌자마자 데이트를 끝냈더니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겠죠?" 하더니만...

 

 

 

 

마무리로 키스하며 또 서로에게 반해버림

 

 

 

 

이어 세 번째 데이트 상대 '에이프릴'

 

 

 

 

역시나 '좋음' 되자마자 데이트를 끝냈더니 키스로 마무리

 

 

 

 

ㅋㅋㅋㅋ데이트할 때마다 상대와 키스하는 워터

오늘 하루만 상대 바꿔가며 세 번째 키스임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데이트는 가족과도 할 수 있는 그런 가벼운 데이트였는데 심들이 생각하는 데이트는 그런 데이트가 아닌가 봄...

 

 

 

 

근데 또 웃긴 게 에이프릴과는 뽀뽀까지 했는데 그냥 친구관계다.

 

 

 

 

네 번째 데이트 상대는 '멜리사'

 

 

 

 

멜리사와도 '좋음'찍자마자 데이트를 끝냈는데 인사로 또 키스를 하겠다는 걸 내가 임의로 취소시켰다.

 

 

 

 

'좋음'데이트를 마치면 다음날 이렇게 편지가 오는데

 

 

 

 

데이트 상대들의 '정말 즐거웠다'라는 쪽지들이다.ㅋㅋ

 

 

 

 

이 '첫번째 데이트 50번 하기' 평생의 소망은 50번의 새로운 심을 만나는 게 관건이다.

지나가는 심을 놓치지 않고 인사하고, 말 걸고

데이트 신청했을 때 받아줄 정도까지 친밀도도 조금 쌓아둬야 한다. (아주 많이 쌓지 않아도 된다. 친구관계 아니어도 받아줄 때가 있다.)

 

 

 

 

그리고 데이트 이후에 가끔 이렇게 즐거웠다며 선물을 놓고 가는 심이 있다.

꿈의 데이트와 가까울수록 고가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ㅋㅋㅋ

 

 

 

 

다섯 번째 데이트 상대 '플로렌스'

 

 

 

 

그리고 '좋음' 찍자마자 데이트 끝내기

 

 

 

 

아 근데 키스로 마무리하는 거 취소시키는 걸 깜빡함...ㅋㅋㅋ

또 서로에게 반해버린 심들...ㅋㅋㅋㅋ 계속 이걸 보고 있어야 하나 막막했다 진짜 ㅋㅋ (본인 뼛속까지 유교걸)

 

 

 

 

여섯 번째 데이트 상대는 '스테피'다.

 

 

 

 

역시나 금방 찾아와준 스테피.

이번엔 꼭 키스하겠다고 하면 바로 취소하자 다짐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갑자기 다른 심과 데이트 중에 데니스(첫 번째 데이트 상대)가 집으로 찾아옴..ㅋㅋㅋㅋ 후덜덜

바람피우는? 현장을 잡으러 온 걸까 ㅋㅋㅋㅋ 괜히 내가 다 마음이 졸였다...

 

 

 

 

아직도 한창 데이트 중인데 안돌아 가고 계속 집 근처를 맴돌고 있다.

 

 

 

 

급기야는 초인종을 한 번 더 누르는 데니스... 관상?을 보니 현장을 들키면 큰일 날것 같음

 

 

 

 

어찌저찌 이번 데이트도 '좋음' 찍자마자 데이트를 마쳤는데

 

 

 

 

아...ㅋㅋㅋ 데니스 등장에 내가 다 긴장해 부려서 또 키스 취소 까먹음...

 

 

 

 

일곱 번째 데이트 상대는 '혜원'이다.

 

 

 

 

혜원도 곧바로 와주었는데

 

 

 

 

혜원과는 마음이 별로 맞지 않았는지 데이트는 '그럭저럭'에 마무리가 됐다.

 

 

 

 

계속 데이트만 해도 부족한 시간들...

50번 언제 채우나 싶지만 데이트를 하려면 역시나 새로운 심을 계속해서 만나줘야 한다.

(같은 심과 두 번 데이트 안됨. 반드시 새로운 심과 데이트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말은 즉 새로운 심 50번을 사귀어야 한다는 말과 같다.)

 

 

 

 

이 와중에 새로 만난 심, 아만다가 가구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데 데이트만 하다가 세월 다 보낼 것 같아서 이걸로 시몰레온을 좀 만들어볼까 한다.ㅋㅋㅋ

 

 

 

 

할인된 금액으로 물건을 사고

 

 

 

 

다시 그 물건을 되팔면 차액 발생.

이 막노동으로 30,000시몰레온 정도를 만들었다.(이럴 거면 그냥 속 편히 치트키를 쓰는 게 맞는 건가.ㅋㅋㅋㅋ)

 

 

 

 

이참에 집을 좀 완전히 개조하기로 함.

윈터의 집에 지하실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토대 안에 공간을 만들어서 계단 하나 놓을 정도의 높이로 땅을 파 준다.

 

 

 

 

계단을 놓고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

 

 

 

 

이 상태로 위를 덮어버리면 지하공간 만들기 끝

 

 

 

 

바닥까지 저렇게 깔아주면 그럴싸한 지하실이 완성된다.

 

 

 

 

1층 내부 공간도 이렇게 꾸며주었다.

 

 

 

 

다시 원래의 임무?로 돌아가서 여덟 번째 데이트 상대, '크리스티'를 집으로 초대한다.

 

 

 

 

마찬가지로 '좋음' 되자마자 데이트를 끝내준다.

 

 

 

 

아홉 번째 데이트 상대, '아만다'

 

 

 

 

데이트랄 것도 없이 거의 찍고 가는 느낌ㅋㅋㅋㅋ

기계처럼 '좋음'되자마자 데이트를 마친다.

 

 

 

 

열 번째 데이트 상대, '홀리'도 마찬가지.

 

아 그리고 하다 보니 요령 아닌 요령이 생겼는데 데이트 끝내기가 아니라 바로 작별 인사를 해버리면 상대 심이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서 키스로 마무리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ㅋㅋㅋ

 

 

 

 

이제 고작 10명과 데이트했는데 벌써 제법 나이를 먹어버려서 이대로 늙어 죽게 할까 봐 급히 회춘 물약도 먹여주었다.

 

 

 

 

원래 나이 63일→54일

9일 회춘한 워터 ㅋㅋㅋ 나이 54일이 물약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 젊은 나이인가 보다.

 

 

 

 

그 와중에 귀여운 도둑?이 한 심 더 찾아주었다.ㅋㅋㅋ

소소하지만 즐거웠다고 선물 놓고 가는 모습이 그냥 귀여움 ㅋㅋㅋ

 

 

 

 

이제 40번 남은 건가?

다음날, 어김없이 집 앞을 지나는 심들을 붙잡고 열심히 말 걸고 다녔는데

 

 

 

 

소피가 갑자기 지금 당장 소개팅을 시켜준다는 것이다! 오!

거절할 이유가 뭐 있나, 바로 오케이 했다.

 

 

 

 

그랬더니 하늘에서 심 하나가 뚝 떨어짐ㅋㅋㅋㅋ

 

 

 

 

직업이 수리공인 건가 ㅋㅋㅋ 뭐 수리하다가 갑자기 소환된 것 같다 ㅋㅋㅋ

이렇게 11번째 데이트 상대는 '에리카'가 됐다.

 

 

 

 

에리카와도 역시 데이트 만족도 '좋음'에서 마무리.

근데 갑자기 또 키스를 하는 바람에 완전 놀랐음... 그렇다고 키스했다는 추억이 생기거나 서로 반하거나 하지는 않았다.ㅋㅋ 뭐지.. 오류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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