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번째 데이트 상대는 '샌디'
역시나 '좋음'되자마자 빠르게 작별 인사를 해준다.ㅋㅋ
곧바로 열세 번째 데이트
상대는 '빈'이다.
몰랐는데 데이트하다 보니까 빈에게 '솔트와 결혼하기' 바램이 뜨는 것이다.
그때 생각이 났다, 이분은 솔트의 여자친구라는 것을 ㅋㅋㅋㅋ
어쨌거나 솔트가 걱정?할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번에도 '좋음'에서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열네 번째 데이트 상대, '사바나'
근데 저 첫 번째 데이트 추억 내용이 너무 ㅋㅋㅋㅋ 뜬금없이 웃기다.
너무 긴장해서 속이 울렁거렸는데 최소한 토하지는 않았대.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사바나와도 '좋음'데이트로 잘 마무리했다.
점점 새로운 심을 찾기가 버거워지기 시작했다.
아직은 그래도 좀 노력하면 될 것 같긴 했지만 결국 나중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아야 할 것 같아서
열다섯 번째 데이트 상대를 과감히 '용진'으로 택했다.ㅋㅋㅋㅋㅋ (용진도 워터가 이사 올 때 방문했던 이웃임)
그리고 다행히? 데이트를 수락해준 용진은 금방 집으로 찾아와주었다.
다른 여심과 마찬가지로 바램 몇가지 이뤄주며 데이트를 즐겼다 ㅋㅋㅋㅋ
이렇게 공놀이도 하고
뜬금 뒷담도 함?ㅋㅋㅋ
같이 춤도 춤 (워터가 춤추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같이 TV도 보고
뭐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 벌써 '좋음'데이트가 되었음
열여섯 번째 데이트 상대는 바로 '소피' (열한 번째 데이트 상대인 에리카를 소개해 준 심)
역시나 순조롭게, 소피와도 '좋음'데이트로 마무리했다.
열일곱 번째 데이트 상대는 '솔트'다.ㅋㅋㅋ 빈의 남자친구 ㅋㅋ
솔트도 역시 거절 않고 데이트를 수락해 주었다.
데이트 시작하자마자 냅다 베개싸움을 거는 워터 ㅋㅋㅋㅋ (사실 네가 우리 집에서 용진이랑 이러고 놀 때 부러웠단 말이야!ㅋㅋㅋㅋㅋ)
솔트의 바램에도 빈과 결혼하기가 있었다.
서로 같은 마음인 게 보기 좋구만. 둘의 사랑 응원함 ㅋㅋㅋ
이어 열여덟 번째 데이트 상대 '얀'과도 '좋음'데이트로 잘 마무리했고
아직까지는 매우 순조롭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을 지나던 심 중에 크리스티를 붙잡고 좀 친해졌더니 갑자기 일자리를 소개해 줌
사실 지금 일을 다닐 때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무직인 것보단 낫지 싶어 일단은 수락했다.
근데 바로 1시간 뒤에 통근차가 도착한다고 알림이 뜸.
얼떨결에 그날 그렇게 바로 첫 출근을 해버렸다.ㅋㅋㅋ
그리고 새롭게 사귄 로즈는 워터에게 무료로 뭘 준다.
인벤토리를 확인해 보니 무려 2,800시몰레온의 컴퓨터였다! 개꿀!
아무튼 그렇게 일자리도 소개받고, 제법 친해진 '크리스티'에게 바로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캡처는 못했지만, 크리스티가 오는 길에 워터의 집이 번개에 맞아 불이 나는 바람에ㅡㅡ
그것 때문에 제대로 시작도 해보기 전에 데이트 '나쁨'이 되었다;;; (그게 내 탓은 아니잖아..ㅋㅋ)
'그럭저럭'으로 겨우 맞춰서 열아홉 번째 데이트도 어쨌든 무사히 끝내긴 했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데이트가 나쁠수록 심들이 보복하는 걸로 알고 있음..ㅋㅋㅋ)
다음 스무 번째 데이트 상대는 '로즈'
워터에게 '첫 번째 데이트 30번 하기' 바램에 있었는데 로즈와 데이트가 시작되자마자 그 바램이 이뤄져서 바로 데이트가 '좋음'으로 시작됐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둘의 데이트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 말이다.)
그래도 바로 끝내기는 또 뭐 해서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멋짐'에 끝내보자 싶었다.ㅋㅋㅋ
'멋짐' 데이트를 하면 이렇게 멋진 데이트를 했다며 추억도 따로 생성됨.
그리고 상대는 데이트가 끝나고 꽃 한 송이를 집 앞에 놓고 간다.ㅋㅋ
다음 스물한 번째 데이트 상대는 '수정'
수정과도 '좋음'되자마자 늘 그래왔듯 작별 인사를 시켰는데
냅다 키스를 해서 깜짝 놀랐다..ㅋㅋㅋ;;
근데 이번에도 에리카 때처럼 키스했다는 추억이 뜬다거나 서로 홀딱 반하거나 하지는 않았음... 진짜 뭘까
암튼
낮에는 길가는 심 붙잡기, 밤에는 컴퓨터로 새로운 심 사귀기를 반복했다. (데이트 상대 찾기가 어려움..)
근데 온라인에서 열두 번째 데이트 상대였던 샌디를 만났는지 갑자기 초대하겠다는 거.ㅋㅋㅋ 어차피 지금 시간에는 할 것도 없으니 그냥 초대해 봤다.
근데 막상 초대해놓고 혹시라도 서로 눈 맞을까 봐 걱정했는데
각자 알아서 선을 긋는듯한 두 심.ㅋㅋㅋㅋ
그리고 얼마 뒤 워터는 출근했고, 직장에서 500시몰레온의 보상금까지 받았다.ㅋㅋㅋ
보상금도 받은 김에 워터의 옷을 사주기로 했다. (평상복이 마음에 안 들어짐)
곧 '둥근 마구간 잡화점'에 도착한 워터.
요게 튀지도 않고 무난하게 이쁜 것 같아서 이렇게 구매했다.
"위, 아래 총 두 장이요"
라고 하는 것 같음 ㅋㅋㅋ
그리고 이곳에 온 김에 새로운 심 사귀기+아는 심 친밀도 쌓기도 잊지 않았다.ㅋㅋㅋ
다음날, 스물두 번째 데이트 상대는 '리사'다.
데이트 엄청 많이 한 것 같은데 아직도 스물두 번째라니...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리사와도 '좋음'데이트로 빠른 마무리.ㅋㅋㅋ
근데 리사가 나가는 길에 데니스가 또 집으로 찾아왔다..ㅋㅋㅋ 와!
집으로 한번 안 들여보내주면 또 찾아올 것 같아서 안으로 초대했더니 워터의 어깨를 주물러준다. 괜히 더 미안해진다.ㅋㅋㅋㅋ휴
미안한 마음도 잠시 ㅋㅋㅋ 지금 데니스랑 한가롭게 있을 때가 아니다.
데니스랑은 금방 헤어지고 스물세 번째 데이트를 곧바로 신청했다. 상대는 '로제마리'다.
이쯤 되면 정말 기계다.
새로운 심 사귀기 → 조금 친해지기 → 데이트 신청 → '좋음'데이트에서 작별 인사
이어 스물네 번째 데이트 상대는 '제니'
제니와도 역시 '좋음'데이트에서 잘 마무리하고
바로 스물다섯 번째 데이트 신청을 한다. 상대는 '렌'
역시나 '좋음'에서 바로 작별 인사
그리고 스물여섯 번째 데이트는 '완다'
또 스물일곱 번째 데이트는 '앨린'과 '좋음' 데이트로 마무리.
스물여덟 번째 데이트 상대, '브랜디'는
'다정한 포옹'시도하다가 실패해서 '그럭저럭'으로 데이트가 마무리되고 말았다.ㅋㅋㅋ
다시 새로운 심을 사귀어야 하는데 이 와중에 컴퓨터 고장.ㅋㅋㅋ
수리해 보려다가 감전까지 당함.
바로 수리공을 불러 고쳤다.ㅋㅋㅋ
그 때문에 그날 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못했음
점점 새로운 심 만나기가 버거워지기 시작했다.
컴퓨터로 새로운 심 만났다 싶으면 반 이상이 청소년이었음..ㅋㅋ
답답한 마음에 공동 부지로 나가보기로 했다.
도착한 곳은 '레즈의 유명한 50년대 풍 식당'
다행히 여기서 새로운 심을 만날 수 있었다. (근데 겨우 1심. 그 외는 다 아는 심만 보임..ㅋㅋ)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우연히 새로운 심을 만남.
식당에서 만난 심은 크리스티, 여기서 만난 심은 크리스타.
생각해 보니 심즈에서 크리스티 라는 이름은 굉장히 흔한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식당에서 만난 '크리스티'와도 무사히 스물아홉 번째 데이트를 마쳤고
이어 '마리'와 서른 번째 데이트. (아마도 인터넷에서 만난 심인 것 같음)
마리가 딱 30번째 데이트 상대라서
때마침 워터에게 첫 번째 데이트 30번 하기 야망이 있었던 바람에 ㅋㅋㅋ 그게 이뤄지면서 강제 '멋짐'데이트를 함.
마리도 역시나 멋진 데이트에 보답하듯 꽃 한 송이를 놓고 간다.ㅋㅋ
그러는 와중에 반가운 소식
당신은 최고를 향한 고난의 길을 걸어왔다며 집시쟁이?가 마법 램프를 놓고간다.ㅋㅋ
(아직도 무슨 기준으로 이걸 얻는 건지는 모르겠다)
암튼 마법 램프는 왠지 꼭 쓰진 않아도 그냥 갖고 있는 것만으로 든든하다.ㅋㅋㅋㅋ
이 마법 램프를 봐서라도 꿈을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는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 앞으로 아직 20번이나 데이트가 남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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