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전쯤인가.
그때 산 노트북이 지나온 세월만큼 느려터져서 새로 노트북을 구매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노트북은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라는 마인드라, 최대한 가벼운 걸 고르고 고른 끝에 그램 노트북을 선택하게 되었다.
노트북 포장 박스부터가 벌써 얇음얇음 이 느껴지는 기분이다.ㅋㅋㅋ
노트북의 총 무게는 1,369g이다.

색상은 화이트로 골랐다. 정말 마음에 들었다, 너무 하얘서 살짝 부담되긴 했지만 ㅋㅋㅋ
근데 뭘 사든 결국 낡고 바래지는 거, 이왕 제일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골랐다. 그래봤자 화이트, 블랙 밖에 고를 색상이 없긴 했지만 ㅋㅋㅋ

펼쳐 본 모습이다.
게임용을 제외하고 사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중에서는 제일 화면이 널찍한 것 같은 기분이다.
화면을 넓게 보고 작업하는 나로서는 이것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전원을 켜면 그램 시작 화면이 반긴다.
키보드 누르는 압 정도도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아주 부드러운 것도 싫고, 너무 뻑뻑한 것도 싫은 나에게 딱 맞는 느낌이랄까.

옆에서 본 모습.
대강 50도까지 젖혀져서
앉아서도 무릎에 놓고 편하게 볼 수 있어 좋다. (지금 이 글도 무릎에 놓고 노트북으로 작성 중)
참고로 총 두께는 1.8cm라고 한다. (화면만 따로 재보니까 4mm 정도 된다.)

그리고 키보드 쪽 두께의 모습.
마우스 터치패드는 오른쪽 왼쪽 클릭 기능이 숨어있다.
그러니까 다른 노트북처럼 아래쪽을 대강 누르면 오른쪽 왼쪽 클릭이 된다. (처음에는 오른쪽 왼쪽 클릭 버튼이 아예 없는 줄 알고 당황했다 ㅋㅋㅋㅋㅋㅋ)
숨겨져있어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 든다.

C타입 포트 2개
HDMI 1개
노트북 충전은 C타입을 사용한다.

오른쪽에는 USB 포트 두 개가 있고
아마 저 동그라미 부분은 이어폰 용도인 것 같다.

정말 얇긴 하다.
무게도 2kg가 채 되지 않으니 무게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느껴진다.
다만 노트북을 열 때 굉장히 조심스러워진다. 얇을수록 뭔가 잘 휘어질 것 같다는 느낌은 당연히 들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생각보다는 또 견고한 느낌도 있긴 하다.)
참고로 AI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평소 챗GPT를 종종 사용하는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직 많이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 노트북의 강점은 가벼워서 휴대하기에 매우 좋을 것 같다는 점과
그럼에도 널찍한 화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 것 같다.
그리고 발열도 심하지 않고 문서작업 기준으로 배터리 소모도 빠르지 않은 것 같다.
얘도 한 10년은 쓰게 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어쨌든 필요해서 급히 산 것치고는 굉장히 흡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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