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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이어트일기] 3/4~3/10 기록

by 백-진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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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4일 월요일

 

운동 : 걷기 60m
몸무게 : 저녁 먹기 전 운동하고 62.19kg (맨몸)
물 : 2L✔

 

기타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 700 ml     21.00
아침 바나나우유(생과일-알룰로스)   423 ml   317.25
점심 가나초콜릿   34 g   185.30
점심 방울토마토   9     27.00
저녁 김치찌개   149 g     90.89
저녁 보리쌀밥   210 g   308.70
저녁 계란프라이   49 g     95.06
저녁 스팸   60 g   204.00
기타 꽃게랑(과자)   13 g     70.20
기타 맥주   473 ml   179.74
            1,499.14

 

바나나우유 진짜 너무너무 든든하다. 심지어 맛있어... 아침에 저거 하나 마시고 점심시간 훨씬 늦을 때까지 배가 안 고프다. 짱인듯..

그리고 저녁 먹기 전에 운동하고 씻기 전 몸무게 재보니까 62.19kg! 완전 대박! 거울 속에 비치는 내 얼굴도 점점 날렵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날도 술을 빠뜨리지 않았는데 ㅋㅋㅋ 이날은 진짜진짜 술 마실 생각 없었는데 남편이 한 잔만 하라고 해서 또 마셔버렸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하루 목표 칼로리를 넘지 않으려고 노력은 했다 ㅋㅋ

 

 

 

2024년 3월 5일 화요일

 

운동 : 걷기 60m
몸무게 : 일어나자마자 62.47kg (맨몸) / 저녁 먹기 전 운동하고 62.06kg (맨몸)
물 : 레드파파야 블랙티 2L✔

 

기타 레드파파야블랙티(오셜록)   2 L      2.00
점심 가나초콜릿   30 g   163.50
점심 우유   310 ml   201.50
저녁 삼겹살   131 g   634.04
저녁 상추   7      7.00
저녁 배추 1장(小) 4 g      0.48
저녁 깻잎   1      0.40
저녁 양파겉절이   41 g     20.50
저녁 김치   62 g     15.50
저녁 쌈장   15 g     27.30
기타 꽃게랑(과자)   12 g     64.80
기타 맥주 2캔 946 ml   359.48
            1,496.50

 

집에 남아있던 녹차 티백은 이제 다 마시고 뭐 타먹을 거 없나 보니까 오셜록 티가 종류별로 여러 개 있었더랬다.

하루는 맹물, 하루는 그래도 맛이 좀 있는 물을 마시고 싶어서 오늘은 레드 파파야 블랙티로 2L를 채웠다. 근데 향이 너무 강해서 맹물보다 더 마시기 힘들었음..ㅠㅠ 그리고 티백은 칼로리가 없는 걸로 알고 있지만 녹차처럼 혹시나 칼로리가 있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대충 1L에 1칼로리로 계산했다. (아무리 검색해 봐도 칼로리 정보가 없음)

어쨌든 이날 하루도 물 2L도 채우고 운동도 무사히 잘 마쳤다. 이날은 특히 저녁 먹기 전 몸무게가 전날보다 더 줄어들어있어서 완전 깜짝 놀랐다. 61kg를 찍을까 말까 하고 있으니까 ㅋㅋㅋㅋㅋ 사실 3월은 목표 몸무게가 62kg인데 61kg를 찍으면 그날은 그냥 칼로리 생각 안 하고 먹고 싶은 거 막 먹으려는 계획 중이라 천천히 가자 싶어도 내심 61kg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막창 먹고 싶다 ㅠㅠ 근데 막창 칼로리가 너무 넘사벽이다..

 

이날은 삼겹살을 먹었는데 목살보다 삼겹살이 칼로리가 더 많이 나간다는 건 어느 정도 예상해서 쌀밥도 포기했다. 그래서 그런지 저거 먹고 배가 안찬다.ㅠㅠ

삼겹살 131g

삼겹살 구이 131g 양은 대충 이 정도다. ㅋㅋ그래.. 이거 먹고 배부를 리가 없다 ㅋㅋㅋㅋㅋ 

 

 

 

2024년 3월 6일 수요일

 

운동 : 걷기 60m
몸무게 : 일어나자마자 62.45kg / 저녁 먹기 전 운동 후 62.04kg (맨몸)
물 : 2L✔

 

기타 아이스아메리카노   300 ml      9.00
점심 딸기우유(서울) 300ml 1   200.00
점심 마카다미아초콜릿 1팩 63 g   379.26
저녁 짜장면   473 g   823.02
저녁 계란프라이   43 g     83.42
저녁 단무지(일가집)   49 g      4.90
          1,499.60

 

남편이 오늘 저녁은 짜장면을 만들어 준다 그래서 짜장면 칼로리가 대충 얼마나 하나 보니까 와우.... 다시 봐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칼로리가 높아도 너무 높다! 473g이 양이 많은 것 같아도 정말 얼마 안 된다.. 진짜 포만감도 하나도 없어서 너무 심란했다 ㅋㅋㅋㅋ (왜 쓸데없이 더럽게 맛있는겨...) 그래서 이날은 그냥 일찍 자버렸다. 중간에 배고파질까 봐 너무 두려워서 ㅋㅋㅋ

아 그리고 저녁 먹기 전 운동하고 난 몸무게가 전날보다 더 줄어있었다. 0.02kg 차이긴 하지만 61kg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들떴었다 ㅋㅋ

 

 

 

2024년 3월 7일 목요일

 

운동 : X
몸무게 : 일어나자마자 62.39kg / 저녁 먹기 전 62.18kg
물 : 루이보스티 2L✔

 

기타 루이보스티   2 L     20.00
아침 방울토마토   19     57.00
아침 붕어빵(과자)   1   121.00
점심 방울토마토   24     72.00
점심 다크밀크블렌드(초콜릿)   0.5   215.00
저녁 된장찌개   200 g   176.00
저녁 보리쌀밥   210 g   308.70
저녁 김치   30 g      7.50
저녁 계란프라이   49 g     95.06
저녁 콩잎반찬   13 g     20.02
기타 멀티구미(영양제)   2     12.00
기타 맥주 1.5캔 704 ml   267.52
기타 계란말이   110 g   127.60
          1,499.40

 

이제 루이보스티를 물 대신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티백을 구매했다. 근데 루이보스 칼로리 검색을 해보니 어떤 데서는 칼로리가 없다고 하는데, 또 어떤 데서는 칼로리가 250ml 4칼로리라고 한다. 100ml 당 1칼로리라고 하는 곳도 있었음. 그래서 그냥 쿨하게? 1L에 10칼로리 잡았다. 근데 그냥 찬물에 우려 마시려니까 그냥 잡초 풀떼기 꺾어다 타마시는 맛이 나서 아무래도 끓여 마셔야 할 것 같다. 너무너무 귀찮지만...

그리고 이날도 남편이 맥주 한잔하자고 날 꼬셔서 (나 맥주에 약한 거 잘 알고 있는 듯) 못 이기는척 넘어간 날.. 그래도 계란말이가 생각보다 칼로리가 많이 높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무튼 이날도 목표 칼로리를 조금도 넘기지 않고 잘 보냈다.

 

아참 오늘 운동 쉰 이유는 어제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요즘 다소 빠른 걸음으로 운동하고 있다.)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운동은 깔끔히 쉬어줬다. 평생 해야 하는 것이니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위안삼아본다.ㅋㅋㅋㅋ)

 

 

 

2024년 3월 8일 금요일

 

운동 : X
몸무게 : 일어나자마자 62.57kg / 맥주 먹기 전 63.7kg
물 : 2L✔

 

저녁 치즈돈가스   134 g   387.26
저녁 냉메밀   181 g   204.53
저녁 로스카츠   133 g   414.96
저녁 새우까스   66 g   151.80
저녁 단무지   1 종지      2.00
기타 호두   1     26.00
기타 멀티구미(영양제)   2     12.00
기타 맥주 1.5캔 793 ml   301.34
          1,499.89

 

일어나자마자 몸무게가 전날보다 0.18kg이나 늘었다.

아무리 칼로리를 잘 맞춰 먹는다고 해도 술은 역시 다이어트의 쥐약인 걸까 ㅋㅋ 그래도 여전히 62kg 대를 유지하고 있으니 실망하지는 않기로 했다. 근데 아직은 뭘 먹고나면 63kg가 되기는 해서 사실 내 진짜 몸무게가 62kg 대인지, 63kg 대인지 잘 모르겠다. 내 생각에는 일어나자마자 재는 몸무게가 내 평소 몸무게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아무튼 이날은 돈가스가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아침점심까지 굶었다. 한 달에 한 번 오는 마법이 이날 시작돼서 운동은 당연히 건너뛰기로 했지만 문제는 식욕이 폭발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어제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감정 조절 실패해서 군만두 먹고싶어ㅠㅠㅠ 곱창 먹고싶어ㅠㅠ 하면서 눈물이 다 나왔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브리저튼 시즌 1,2 챙겨보느라고 맥주로 밤을 지새웠다 ㅠㅠ 다이어트 중인데도 술은 진짜 못 끊을 듯..ㅋㅋㅋ

 

 

 

2024년 3월 9일 토요일

 

운동 : X
몸무게 : 일어나자마자 62.32kg (맨몸)
물 : 곶자왈 2L✔

 

기타 동백이피는곶자왈(오셜록)   2 l      2.00
기타 아이스아메리카노   300 ml      9.00
점심 보리쌀밥   210 g   308.70
점심 계란프라이   47 g     91.18
점심 김치   23 g      5.75
점심 고추장아찌   6 g      4.44
점심 깍두기   9 g      3.60
점심 된장찌개   217 g   190.96
기타 벨기에커피스위트(사탕)   3     12.33
저녁 새우버거(롯데리아)   1   492.00
저녁 치즈스틱(롯데리아)   4 조각   320.00
            1,439.96

 

루이보스티 미리 끓여놓는다는 것을 완전 깜빡해서 그냥 오셜록 티 중에 아무거나 물에 우려 마셨다. 곶자왈 티백은 꽃 향이 엄청 강한데 그래도 마실만해서 다행이었다. 역시나 칼로리를 몰라서 2L에 2칼로리로 잡아놨다.

 

이날은 전날 돈가스에 이어 햄버거가 무진장 당겨서 쿨하게 사 먹었다. 그래도 칼로리가 마침 남아있어줘서 정말 다행이었다. 이날도 어제 보던 브리저튼을 마저 보느라고 늦게 잤는데 슬슬 배가 고팠지만 칼로리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아서 제로칼로리 콜라로 허기를 달랬다.

 

 

 

2024년 3월 10일 일요일

 

운동 : X
몸무게 : 
물 : X

 

점심 쌀밥   185 g   273.80
점심 고추장아찌   11 g      8.14
점심 김치   33 g      8.25
점심 깍두기   12 g      4.80
점심 콩잎반찬   10 g     15.40
점심 된장찌개   185 g   162.80
기타 아이스아메리카노   500 ml     15.00
기타 벨기에커피스위트(사탕)   2      8.22
기타 맥주 3캔 1500 ml   570.00
기타 돼지막창   46 g   138.46
기타 쌈장   10 g     18.20
기타 호두   1     26.00
          1,249.07

 

이날 몸무게 재는 걸 깜빡했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62~63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아무튼 토트넘vs아스톤빌라 축구가 있어서 공식처럼? 맥주를 무려 3캔이나 까마셨다. 안주로 막창도 먹어줬다.ㅋㅋㅋ 이날 토트넘 경기도 대승인데다가 얼마 안 되지만 먹고 싶은 막창도 먹어주니 스트레스가 엄청 풀리는 기분 ㅋㅋ 너무 기분 좋았다. 근데 보니까 평소보다 250칼로리나 남긴 날이 되었다.(늦게 일어난 덕도 있긴 하지만.. ) 심지어 물 마시는 것도 깜빡하고 생리 중이라 운동은 당연히 건너뛰는 거였고 진짜 아무것도 못함..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왠지 굉장히 기분 좋게 일요일을 마감했던 하루였다.ㅋㅋㅋㅋ 토트넘 파이팅❤ (다이어트 일기에 급 축구 얘기로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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