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일기] 3/25~3/31 기록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운동 : X
몸무게 : 62.97kg
물 : 2L✔

 

점심	치즈돈가스		74	g	213.86
점심	로스카츠		102	g	318.24
점심	냉메밀		115	g	129.95
기타	아이스아메리카노		300	ml	9.00
저녁	보리쌀밥		191	g	280.77
저녁	고추참치		39	g	50.70
저녁	김치		37	g	9.25
저녁	연어캔(CJ)		21	g	44.10
저녁	소고기무국		26	g	7.80
저녁	김		1	회	9.00
저녁	간장양념(들기름)		10	g	90.00
					1,162.67

 

이날 남편이 점심때 생각지도 못하게(그러니까 나와 사전에 아무런 약속도 없이 ㅋㅋㅋㅋ) 돈가스를 사 와서 정말 어쩔 수 없이~ 돈가스를 먹은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는데 63kg 조금 안되는 거 보고.. 이제 진짜 3월 얼마 안 남았는데 이대로 가다간 계획 깨지겠다 싶어서 웬만하면 고칼로리 음식은 피하려고 했는데 말이다. 그래도 아직은 일주일이 남아서 그 사이 뺄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맛있게 먹어주었다. 어쨌든 목표 칼로리만 안 넘기면 되는 거니까.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운동 : X
몸무게 : 
물 : 2L✔

 

아침	적포도		273	g	136.50
아침	오트볼그레인쉐이크		1	개	200.00
기타	연어회		213	g	349.32
기타	홀스래디쉬소스(오뚜기)		57	g	247.95
기타	맥주		964	ml	366.32
기타	돼지막창		49	g	147.49
기타	양파겉절이		100	g	50.00
					1,497.58

 

이날은 몸무게 재는 걸 깜빡해버렸다. 대충 전날 몸무게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바빠서 점심 제대로 챙겨 먹지도 못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이날 축구가 있었더랬다. 그래서 그냥 막창에 맥주 마셔버렸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ㅋㅋㅋㅋ 축구 보면서 맥주 마시는 게 낙이라 참을 수가 없다.ㅠㅠ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운동 : 걷기 60m
몸무게 : 63kg / 운동하고 나선 62.34kg
물 : 2L✔

 

기타	아이스아메리카노		300	ml	9.00
저녁	보리쌀밥		210	g	308.70
저녁	연근조림		20	g	52.00
저녁	미역줄기볶음		28	g	21.56
저녁	고사리나물		6	g	3.72
저녁	김치		27	g	6.75
저녁	간장게장		149	g	156.45
					558.18

 

몸무게가 결국 63을 찍어버리고 말았다.ㅠㅠ 근데 이날도 바빠서 아침점심 거르고 운동까지 했더니 금방 62.34kg이 되어버렸다. 몸무게가 요동을 치는구만..

아무튼 이날은 오랜만에 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순간 진열된 간장게장, 양념게장에 눈이 돌아가버려서 냅다 사버렸다. 그 외에 반찬 몇 가지도 샀는데.. 간장게장 맛이 없다.ㅠㅠ 연근조림도 맛이 없어.. 하나를 먹어도 맛있는 걸로 칼로리를 채우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맛이 없어서 실망이 큰 저녁이었다. 내 칼로리 돌려내ㅠㅠ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운동 : X
몸무게 : 62.14kg
물 : 2L✔

 

기타	바리스타룰스그란데(커피)		1	개	180.00
아침	적포도		233	g	116.50
점심	그래놀라크랜베리아몬드(시리얼)		83	g	349.43
점심	우유		147	ml	99.96
기타	멀티구미(영양제)		2	알	12.00
저녁	짬뽕국		163	g	190.71
저녁	두부부침		27	g	29.97
저녁	계란프라이		47	g	91.18
저녁	보리쌀밥		210	g	308.70
저녁	고사리나물		31	g	19.22
저녁	미역줄기볶음		27	g	20.79	1,418.46

 

지난주 운동을 너무 못해서 이번 주는 어떡해서든 운동하려고 했는데 이날 비가 와서 운동 쉬었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집에서라도 운동하는 건데 요즘 집에서 운동하기가 너무 싫다. (힘들다..) 약간 빠른 걸음으로 1시간 걷는 게 제일 쉽다.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운동 : 걷기 60m
몸무게 : 62.09kg / 저녁 먹기 전 운동하고 62.22kg
물 : 2L✔

 

기타	라면스낵(노브랜드)		1	봉	115.00
아침	적포도		364	g	182.00
점심	오징어짬뽕		1	개	525.00
점심	김치		27	g	6.75
점심	단무지(일가집)		25	g	2.50
저녁	짬뽕국		141	g	164.97
저녁	김치		20	g	5.00
저녁	깍두기		28	g	11.20
저녁	계란프라이		45	g	87.30
저녁	두부부침		40	g	44.40
저녁	보리쌀밥		210	g	308.70
저녁	고사리나물		18	g	11.16
저녁	미역줄기볶음		23	g	17.71
기타	아이스아메리카노		300	ml	9.00
					1,490.69

 

점심때 못 참고 라면을 먹어버렸다. (친구가 라면이야!라고 유혹한 몫도 있다.) 근데 그전에 마트에서 사 온 라면 스낵도 하나 처리한 뒤였다. 이날은 뭐가 됐든 면이 당겼던 날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라면을 1시에 먹었는데 5시 운동할 때쯤 되니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 (손이 달달 떨릴 정도... 위가 커진걸까..?ㅋㅋ)

 

 

이건 이날 저녁 내 한 끼 차림이다. 다이어트하는 것치고는 아주 잘 해먹는것 같다 ㅋㅋㅋㅋㅋ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운동 : 걷기 60m
몸무게 : 62.17kg / 점심 먹기 전 운동하고 62.52kg
물 : 2L✔

 

아침	더블치즈김밥(김가네)	102g	0.4	줄	157.20
아침	스팸계란김밥	106g	0.3	줄	172.50
아침	단무지(일가집)		14	g	1.40
아침	김치		17	g	4.25
아침	간장	우동국물	128	ml	51.20
점심	딸기		310	g	83.70
점심	방울토마토		13	개	39.00
기타	맥주		1375		522.50
기타	콘칩(노브랜드)		14		74.20
기타	맛살계란말이		275		390.50
					1,496.45

 

라면의 여파인 건지... (이상하게 라면을 먹고 나면 다음날 몸무게가 예상을 뛰어넘는다.) 몸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느낌이었다. (오늘은 61 찍을 줄 알았음)

아무튼 이번 달은 62kg 찍기로 했는데 하루 밖에 안 남아서 조금 걱정이긴 했지만 이미 62.17이기도 해서 편안하게 맥주를 마시며 토트넘 경기를 즐겼다.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운동 : X
몸무게 : 62.04kg
물 : 2L✔

 

기타	아이스아메리카노		300	ml	9.00
점심	새우버거(롯데리아)		1	개	492.00
점심	치즈스틱(롯데리아)		2	개	160.00
점심	양념감자(롯데리아)		100	g	300.00
기타	멀티구미(영양제)		2	알	12.00
기타	벨기에커피스위트(사탕)	1개	5	g	20.55
저녁	보리쌀밥		210	g	308.70
저녁	간장게장		150	g	157.50
저녁	양념게장		150	g	201.00
저녁	김치		30	g	7.50
저녁	고사리나물		30	g	18.60
기타	하이볼		1	잔	79.60
기타	레드와인	1잔	50	ml	36.50
기타	라면스낵(노브랜드)		1	봉	115.00
기타	참크래커		1	봉	85.68
기타	큐브치즈(몽블랑)		4	조각	83.76
기타	콘칩(노브랜드)		100	g	530.00
기타	찐만두		500	g	905.00
기타	게맛살		50	g	56.00
기타	맥주	3잔	1500	ml	570.00
기타	아포가토		30	g	47.70
					4,196.09

 

3월 마지막 날, 62.04kg

이날 일어나자마자 62 찍은 거 보고 그냥 고삐 풀린 듯이 먹었다.. 그래도 기록은 기록이니 먹은 거는 기록해놓긴 했는데..

사실 칼로리 맞춰서 먹는 이 짓을 지금 두 달째 하고 있다 보니 요새 의욕이 없다..ㅋㅋㅋ 그래서 나도 모르게 목표 달성한 거 보고 정신줄 놓은 것 같다. 어쨌든 4월에 61kg 만들어놓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 이러면서..ㅋㅋ

아무튼

3월 목표 몸무게 62찍는 것도 성공이긴 하다. 3월에는 이상하게 고비가 많은 것 같았지만 그래도 잘 넘긴 것 같다. 이날 너무 먹어서 당장 다음날부터 몸무게 걱정부터 됐지만 4월도 어쨌든 잘 해보자.

 

아 그리고 이번에도 전신샷 찍어봤는데 한 달 전이랑 크게 다를 게 없더라. 배 둘레도 그대로고..

하긴, 1kg 뺐어도 아직은 과체중에서 벗어나진 못하긴 했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