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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심즈3] 평생소망이루기 : 바다의 탐험가(1)

by 백-진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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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 확장팩 모두 소유하고 있는데도 한 번도 도전해 보지 못한 이슬라 파라디소...

 

 

 

 

이유가 조금만 플레이해도 렉(버벅거림)이 너무 심해서 바다의 탐험가는 무슨 ㅋㅋㅋ 단순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엄두가 나지 않았더랬다.

 

 

 

 

그렇게 긴? 로딩 끝에 도착한 이슬라 파라디소!

이렇게 보니 풍경은 너무 예쁜데 말이야... 내 똥컴을 탓해야겠지...

 

 

 

 

일단 도착하자마자 설정부터 들어가서 계절은 여름만 켜주었고

날씨도 비만 설정해두었다.

스토리 진행 활성화도 꺼두었다. (렉을 조금이나마, 눈곱만큼이나마 줄여보기 위함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바다의 탐험가 이루려다가 심 나이만 늙을 것 같아서 최고로 올려두었다.

 

 

 

 

그다음은 뭘 해야 되느냐! 바로 항구에 있는 집들을 싹 다 없애는 것이다.

이것도 렉을 줄여보기 위함인데

 

 

 

 

일단 집 안에 가족들을 다 퇴거해 준다.

이 가족들도 그냥 없애도 되긴 하지만 그냥 왠지 기존 가문은 없애기 싫어서 섬안 빈집에 배치해 줄 생각이다.

 

 

 

 

가족을 퇴거 시킨 그 집은 이렇게 철거해 주는데

 

 

 

 

집 철거하고 비어있는 남은 빈 부지까지도 깔끔하게 철거해 준다.

 

 

 

 

섬 위에 있는 빈 부지들도 사용할 부지만 빼고 싹 다 없애준다.

 

 

 

 

그리고 이 가족들을 이제 섬 위에 있는 빈집으로 이주 시켜준다.

이렇게 하면 이제 플레이할 준비가 끝났다. (이러면 렉이 좀 덜하긴 하다..ㅋㅋㅋ)

 

 

 

 

본격적으로

남겨놨던 빈 부지에다 새로운 심이 지낼 집을 지어준다.

 

 

 

 

16,500 시몰레온이 초기 자금이라

딱 그 금액 맞춰 집을 대충 지어주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놨던 심으로 이 부지를 구입해 준다.

 

 

 

 

오늘의 주인공, 레트 그랜드!

레트의 평생 소망은 바로 '바다의 탐험가'다. 미지의 섬을 모두 소유하는 것.

바로 이 이슬라 파라디소에서만 이룰 수 있는 소망이다.

 

 

 

 

사실 바다의 탐험가를 시도해 본 건 처음이라서

스쿠버 다이빙 기술 배우고 싶다고 뜨는 거 보고 섬을 바닷속에서 찾는 건가? 대충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암튼 기술 배우는 데에는 뭐든지 시몰레온이 따르는 법 ㅋㅋㅋ (사실은 스쿠버 다이빙 배우는 것에 시몰레온은 그다지 필요 없긴 하지만..)

시몰레온이 거의 바닥이므로 갖다 팔 수 있는 건 다 갖다 팔았다.

 

제일 먼저 가방에 있던 카메라부터 팔아주었다.

 

 

 

 

때마침 찾아온 신문배달부

 

 

 

 

혹시나 해서 바로 할인 수업 찾기로 스쿠버 다이빙 기술 수업이 있나 살펴봤지만

오늘은 없었다 ㅋㅋ

 

 

 

 

다음으로 찾아온 손님

대학 마스코트.

 

대학 마스코트는 저렇게 대학 환영 키트를 가져오는데

 

 

 

 

이것도 얼른 팔아서 시몰레온으로 챙겨둔다.

 

 

 

 

그다음은 수수께끼의 포털이라면서 요런 게 집 앞에 떨어지는데

 

 

 

 

이것도 바로 팔아버린다 ㅋㅋㅋㅋ

 

 

 

 

시몰레온을 차곡차곡 잘 모아둬야 될 것 같지만

제일 중요한 도둑 감지 경보기를 안 단것 같아서 없는 살림일수록 단속을 잘해야 하므로

큰맘 먹고 무려 895시몰레온을 주고 샀다.

(근데 화면이 왜 이렇게 어둡게 나오는 건지;;)

 

 

 

 

대학 마스코트에게 이왕 집 앞까지 온 김에 안으로 들어오라고 해봤다.

 

 

 

 

근데 정작 서로 대화는 한마디도 없이 따로 놀고 있음

 

 

 

 

레트가 처음으로 배운 기술은 소셜 네트워킹이다.

심즈3 하면서 제일 이해 안 되는 기술 ㅋㅋ 폰 만지는 기술도 기술로 쳐줘야 하는 건가 싶긴 하지만 ㅋㅋㅋ 암튼 그렇다고 한다.

 

 

 

 

휴대폰 한번 바닥으로 떨구더니 화면 깨지고 ㅋㅋㅋ

그제야 서로 잡담을 나누는 둘 ㅋㅋ

 

 

 

 

근데 생각해 보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다.

레트는 바로 '바다의 탐험가'가 소원이라고!

 

대략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제일 먼저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섬(근처에만 가도 섬이 열린다고 한다.)이 하나 있다고 해서 얼른 가보았다.

 

 

 

 

섬 근처 아무 데나 클릭해서 윈드서핑 가기를 해주면

 

 

 

 

이렇게 해양 택시를 타고 근처까지 이동한다!

 

 

 

 

그리고 정말 쉽게 발견한 첫 번째 섬

'베릴 숄즈'다.

 

 

 

 

땅은 이 정도 크기이고 가치는 10,238시몰레온이다.

 

 

 

 

잠깐 섬 구경 하느라 내버려 뒀더니 정말 윈드서핑을 하고 있는 레트 ㅋㅋ

뭔가 멋있어 보여서 일단 스크린샷부터 박아봤다 ㅋㅋㅋ

 

 

 

 

이왕 바다로 온 김에 배우고 싶었다는 스노클링을 시작했다.

(참고로 난 심해 공포증이 있어서 게임상인데도 바다가 조금 무섭다.ㅋㅋㅋ)

 

 

 

 

그렇게 처음으로 스노클링 해서 얻은 것은 가리비 껍질.

인어의 의상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집에 돌아와서는 주스를 꺼내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는데

식탁이 없어서 변기 의자에 앉아 마시는 중..ㅋㅋㅋ (차라리 그냥 서서 먹지 그러니.. 거기서 그게 넘어가니..?)

 

 

 

 

게다가 잠도 배낭 속에서 잔다 ㅋㅋㅋ

(이것저것 좋은 거 배치하느라고 침대를 포기했다)

 

 

 

 

다음날

레트는 없는 살림에 리조트를 소유하고 싶다고 한다.

 

 

 

 

호바트 은신처라고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리조트가 있어서 일단 이 부동산을 구입해 주기로 했다.

 

나중에는 여기 말고 새로운 부지에서 리조트를 열 예정임

 

 

 

 

부동산 구입하러 시청으로 가는 사이 여름 축제가 시작되었다는 알림이 떴다.

참고로 계절을 여름으로만 설정해둬서 1년 내내 여름 축제일 예정이다 ㅋㅋㅋ

 

 

 

 

그 와중에 로또에도 당첨되고 싶다는 레트

그건 나도 마찬가지로 원하고 있는 바다. ㅋㅋㅋ

 

 

 

 

일단은 먼저 시청에서 호바트 은신처를 구입해 주고

 

 

 

 

바로 리조트의 재정 상태와 평가를 살펴봤다.

리조트 평가에 별이 5개가 다 차야 5성급이다. 지금은 2성급 리조트임.

 

 

 

 

일단 재정상태가 그렇게 좋지 못하니 직원은 이렇게 낮은, 보통, 높은 골고루 1명씩 고용해 주고

 

 

 

 

숙박비는 보통으로 설정해 주었다.

 

 

 

 

그리고 음식 품질도 보통으로 설정해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대충 리조트를 손보고 나서 로또도 구입해 주기로 했다.

 

 

 

 

로또를 구입할 수 있는 식료품 상점

이슬라 파라디소 식료품 가게는 이렇게 생겼다. (개인적으로 내 취향이다.)

 

 

 

 

로또 구입을 마친 뒤 소유한 리조트에 들러보기로 했다.

내가 이제 여기 리조트의 주인이다, 인식시켜줄 겸 할 것도 있었기 때문에 ㅋㅋㅋ

 

 

 

 

데스크에 있던 심은 톰이라는 직원이었다.

 

 

 

 

톰에게 '모험에 대해 질문하기'를 해본다.

이게 또 다른 섬을 찾는 방법 중 하나라고 했다.

 

 

 

 

"내가 섬 하나를 찾고 있는데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아~ 그 섬이요~ 그게요~"

 

대충 이런 대화를 하는 중인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기회 카드 하나가 뜬다.

이어 가브리엘르와 '도피의 섬'에 대해 대화를 하라는 미션!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수행해 준다!

 

 

 

 

가브리엘르가 있는 곳은 이슬라 파라디소에 있는 헬스장이었다.

 

 

 

 

가브리엘르에게 냅다 대화를 시도해 보는데

 

 

 

 

더 친해져야 도피의 섬에 대해 대화를 하겠다는 가브리엘르

 

 

 

 

그래서 무한 말을 걸어주었다.

ㅋㅋㅋㅋ

 

 

 

 

대충 이 정도 친해졌으니 이젠 말해주겠다 싶어서 다시 도피의 섬에 대해 이야기를 시도했는데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군요."

도피의 섬이 존재할 수도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니 ㅋㅋㅋ 암튼 대화가 수락되면서 이렇게 기회 카드가 떴다.

이번에는 해초 3개를 연구소에 가져가라고 한다.

 

 

 

 

사실 처음에는

바닷속에서 해초를 건져서 가져가야만 되는 줄 알고 약간 귀찮았는데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전에 식료품 상점에서 해초를 본 게 기억이 나서 일단 사가 보기로 했다.

 

 

 

 

역시나 내 기억이 맞았다.

해초도 파는 식료품 상점 ㅋㅋ

 

 

 

 

결론은 식료품 가게에서 얻은 해초로도 가능했다.

바로 연구소에 배달해 주었다.

 

 

 

여기가 그 노틸러스 연구소라는 곳이다.

 

 

 

 

해초 3개를 배달했더니 이번에는 이런 기회 카드가 떴다.

뜨거운 석탄 바닥에서 성공적으로 불 위를 걷기.

 

석탄 바닥 구입할 돈이 없는데..ㅋㅋㅋ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호바트 은신처에서 524시몰레온 수익을 챙겼다.

 

 

 

 

그리고 '빛나는 모래'라는 리조트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1박에 127시몰레온이면 하루 묵을만한걸?!ㅋㅋㅋ

바로 체크인을 해주었다.

 

 

 

좋은 시간 보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 리조트의 모든 시설을 이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리조트에 온 이유는 바로...

 

 

 

 

이걸 사용하기 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스럽게 석탄을 밟아가더니...

 

 

 

 

딱 봐도 '성공적으로' 석탄 바닥을 건넌 것 같다.

 

 

 

 

이어 '살아남은 발바닥'이라는 무드렛까지 떴는데...

 

 

 

 

응...? 화재라니...?

살아남았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바로 옆에 수영장이 있었기 때문에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ㅋㅋㅋ 이런.. 발바닥'만' 살아남은 거였군 ㅋㅋㅋㅋㅋㅋ

 

 

 

 

온몸이 새카맣게 탄 채로 변해버린 레트 ㅋㅋㅋㅋㅋ

살다 살다 석탄 바닥 건너다 불나는 걸 다 보다니... 심즈3를 오래 한 유저로써 웬만한 건 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슬라 파라디소는 정말 신기한 것투성이다.

 

 

 

 

몸에 불이 붙는 경험을 했으니 재충전이 필요할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욕구를 채워주고 나서는 이렇게 수영장에 붙어있는 한 바에서 특제 음료도 주문해 봤다.

이게 전부 숙박비 포함이라 비용이 들지 않는다니 ㅋㅋ 서비스 제대로다!

 

 

 

 

특제 음료 '프레시 과즙' 주문하는 레트의 모습 ㅋㅋㅋ

 

 

 

 

그리고 마시고 있는 모습 ㅋㅋㅋ

석탄 바닥 때문에 비즈니스?차원에서 온 거긴 하지만

온 김에 정말 제대로 리조트에서 여름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내일까지는 리조트에서 머물기로 했으니

레트가 하고 싶은 거 하도록 내버려 둬 봤다.

 

그랬더니 바로 온수 욕조에 들어간다. 무려 30점짜리 무드렛도 욕조 안에 있는 동안 유지된다.

 

 

 

 

이제 슬슬 배고파지는 시간이다.

건물 내부를 살펴보니 이렇게 뷔페 시설이 있는데

 

 

 

 

참고로 레트는 스시를 좋아한다.

 

 

 

 

"잘 먹겠습니다!"

바로 스시를 챙겨온다 ㅋㅋㅋ

 

 

 

 

근데 스시로는 부족했는지 딤섬 코너에서도 한 그릇 챙겨가더라

(나도 스시랑 딤섬 먹을 줄 아는데 ㅋㅋㅋ 급 배고파진다..)

 

 

 

 

근데 밥 먹고 있는데 근처서 찬란한 음악 소리가 들리길래 둘러봤더니

리조트 안 구석 쪽에서 심들이 이렇게 결혼식도 올리고 있었다.

 

우와...!

 

 

 

 

결혼식 구경하느라고 넋 놓고 있으니까

어느새 과식했다는 레트 (허기 대충 채우고 말겠지 했는데 계속 먹기만 하길래 억지로 끊음)

 

 

 

 

암튼

이제 딱히 뭐 할 것도 없고 내일 아침에 또 체크아웃을 해야 하니 일찍 자 주었다.

 

 

 

 

다음날

눈뜨자마자 레트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일광욕하기

하필이면 그늘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다. 무슨 의미지 ㅋㅋㅋ

 

 

 

 

본인도 이상함을 감지했는지 바로 일어나더니 이번에는 수영장 미끄럼틀을 타고 있다.

 

 

 

 

이거 몇 번 하니까 요렇게

더 이상 빛나는 모래에 묵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떴다.

이제는 리조트를 떠나야 한다.

 

 

 

 

연구소로 다시 돌아가서 내가 석탄 바닥 위를 잘 건넜노라고 보고할 시간이다.

 

 

 

 

그리고 다음 목표

"상어와 한판 붙으세요"

 

응..?ㅋㅋㅋ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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