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심즈3] 평생소망이루기 : 바다의 탐험가(5)

by 백-진 2023. 12. 15.
728x90

 

 

"이 병에는 바이러스가 들어 있을 거예요. 내가 독감에 걸렸을 때 메시지를 썼거든요."

 

 

 

 

"마침내 유리병으로 연락이 닿았군요! 왜 내가 피우는 연기 신호를 계속 무시했던 거죠?"

 

지금까지 총 4개의 유리병을 건진 상황이다. ㅋㅋㅋㅋ

컬렉션 도우미 아니었으면 유리병 하나 건지기도 힘들었을 듯..

 

 

 

 

유리병 구하러 다니면서 틈틈이 리조트도 이렇게 꾸며주었다.

 

 

 

 

덕분에 소지금은 로또에 당첨된 이력이 있었어도 계속 돈이 없는 상황이다 ㅋㅋㅋ

그래도 이젠 진짜 나갈 돈이 없을 것 같아서 돈이 차차 모아질 것 같다.

 

 

 

 

시간이 날 때마다 부지런히 유리병을 구하러 다녔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니 어떤 사람은 육지에서 더 발견이 많이 됐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바닷속에서 더 발견이 많이 됐다고 하는데

아직은 반반인 느낌이다.

 

 

 

 

"혹시 이걸 발견하는 분은 코코넛 열매 활용 방법에 대한 책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육지에서도 귀가하기 바로 직전 유리병 발견!

 

 

 

 

"얼굴은 근질거리고 옷은 넝마처럼 해졌고, 거북이가 내 지갑까지 훔쳐 갔습니다."

 

 

 

 

다음날

리조트 수익이 제법 좋아졌다.

하루에 5천 대에서 6천대로 수익금이 올랐다!

 

 

 

 

리조트 평가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평점이 어느덧 3.5점이다.

 

 

 

 

오늘은 출근하는데 비가 오네... 비 오는 날은 심들이 해변에 나오지를 않는다.

당연히 이날 하루는 허탕.

그래도 혹시 몰라서 끝까지 자리는 지켜주었다.

 

 

 

 

또 다음날.

 

하루 사이에 리조트 평점이 4점으로 올랐다!

어제는 3.5점이었는데 말이다.

이제 1점만 더 올리면 5성급이다!

 

 

 

 

유리병 수집도 계속됐다.

 

 

 

 

"신선한 과일, 모래 해변, 따뜻한 물, 그리고 최악의 핸드폰 수신 강도... 여기가 바로 천국이네요!"

 

 

 

 

그리고 또또 다음날.

하루마다 0.5점씩 오르는 것 같다 ㅋㅋㅋ (그럼 내일은 바로 5점이라는 뜻?!)

어느새 4.5점에 도달한 레트의 리조트 ㅋㅋㅋㅋ 돈을 얼마나 썼는데 만족하지 않을 수 없을 테다 ㅋㅋㅋㅋ

 

 

 

 

그전과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조금 더 손을 본 리조트의 모습이다. 이게 거의 완성형이다.

이걸 마지막으로 더 이상 리조트에 손대지는 않았다.

 

 

 

 

이건 밤에 본 리조트 모습 ㅋㅋㅋ

밤에 보는 리조트가 더 멋져 보이는 기분..

 

 

 

 

아무튼

오늘은 다행히? 날이 맑다 ㅋㅋㅋ

그리고 출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명이 동시에 물에 빠지더랬다.

 

 

 

 

한 명 먼저 구하자마자 마치 차례대로 나열하듯이

그 옆에 또 다른 심 하나가 물에 빠져버렸다.

그러니까 총 3명이 나란히 바닷속에서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34번째 심 구출하자마자

시장이 아주 많은 심들을 구한 것에 대하여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다며

이렇게 미지의 섬이 열리는 것이다 ㅋㅋㅋㅋ

 

미지의 섬이 열릴 걸 예상하고 있었으면서도 유리병에 신경 쓰느라고

갑자기 이 메시지가 뜨면서 화면이 미지의 섬으로 이동될 때 깜짝 놀랐다.

 

 

 

 

'문명의 암초' 섬의 모습!

 

 

 

 

부지 가치는 2,400 시몰레온에

크기는 대충 이 정도 ㅋㅋ

 

 

 

 

인명 구조원 레벨은 6레벨 밖에 안되지만

미지의 섬을 여는데 성공했다. ㅋㅋㅋㅋ

 

 

 

 

이 와중에 햇볕 아래 오래 있어 그을렸다는 레트

피부가 조금 구릿빛이 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이제부터 진짜 유리병 찾는 데에만 집중해야 할 것 같아서 바로 5일 무급휴가를 갖기로 했다.

 

 

 

 

다행히 무급 휴가 요청이 승인되었고

이날 퇴근하자마자 바로 유리병 찾기에 나섰다.

 

 

 

 

해변에서 곧 발견된 유리병

 

 

 

 

"절 좋아하세요? 표시해 주세요: [ ]예 [ ]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

 

 

 

 

"병 속의 메시지 서비스는 만족스럽지 않네요. 아무래도 히스테리를 부리며 비명을 지르는 쪽으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날

 

마침내 5성급 리조트에 달성했고

문명의 암초에 이어 '무사 태평' 섬까지 얻는데 성공했다!

 

 

 

 

부지 가치 7,200시몰레온에 제법 널찍한 부지!

 

 

 

 

리조트 평가를 열어보니

정말 별 5개가 딱! 박힌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ㅎㅎ

 

 

 

 

섬에 직접 와보니 섬 크기가 더 실감 난다.

렉만 아니었으면 이런 데다 집 짓고 살게 해줬을 텐데 정말 아쉽다.

 

 

 

 

저 멀리서 레트의 리조트도 보인다 ㅋㅋㅋ

그리고 여기 서 있으니 뭔가 참 감격스러웠다 ㅋㅋㅋㅋ 미지의 섬 찾기를 거의 다 이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이제 정말 다 왔다고 생각했지..)

 

 

 

 

아 그리고 여기는 문명의 암초 섬이다.

그래도 섬 주인이 섬 구경은 한 번이라도 와봐야 할 것 같아서 레트를 여기로 잠깐 데려왔다.

 

 

 

 

이제 구할 수 있는 섬은 다 구했고

진짜 유리병 찾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지금부터는 지루한 싸움일 거라는 뜻이다.

그래도 조금은 각오하고 있었던 일이었다.

 

 

 

 

"세상 돌아가는 소식이 궁금하군요! 팩스 기계가 원거리 통신에 혁명을 가져왔습니까?"

 

 

 

 

"식료품 목록: 코코넛, 파인애플, 모래"

 

 

 

 

그렇게 계속 유리병 속에 든 시답지 않은 내용의 쪽지만 발견하다가 ㅋㅋㅋㅋ

 

 

 

 

요렇게 지도 조각을 하나 발견했다.

지도 조각 총 4개를 모아야 섬 하나를 열수 있는데 이제 2개만 더 찾으면 되는 것이다.

 

 

 

 

"4 8 15 16 23 42"

이건 혹시 로또 번호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운이 마침내 돌아오나 봅니다. 백사장에서 예쁜 티키 목걸이를 주웠지 뭐예요!"

 

 

 

 

그리고 머지않아 해변에서 또 발견한 지도 조각 하나!

지금까지 지도 조각 총 3개를 얻었고

이제는 한 조각만 더 얻으면 미지의 섬 하나를 열수 있다!

 

 

 

 

"저기요. 내 전화기의 배터리가 다 나갔어요. 절 구하러 와주세요!"

 

 

 

 

그리고 바닷속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유리병

 

 

 

 

그 속에서 이렇게 또 지도 조각 하나를 발견했다.

이것도 제법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연달아 빨리 구한 느낌이었다.

 

 

 

 

더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수면 위로 올라와 근처 아무 데나 자리 잡고

지도 조각 맞추기를 해보았다.

 

 

 

 

그리고 이렇게 짜잔!

해도에 나오지 않는 어떤 섬을 찾아냈다며 '약탈자의 후미' 섬이 열렸다!

 

미지의 섬 찾을 때마다 들리는 효과음 같은 게 워낙 경쾌해서

사진을 보는데도 그 소리가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것 같다ㅋㅋㅋ

 

 

 

 

가방에는 이렇게 지도 조각 4개는 사라지고

지도 조각으로 맞춰진 해적의 지도가 들어가 있다.

 

 

 

 

부지 가치 19,972시몰레온

 

 

 

 

레트가 직접 섬에 와보면 대략 이런 느낌이다.

 

 

 

 

이제 단 하나의 미지의 섬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것도 역시 유리병으로 찾아낼 수 있는 섬이기 때문에

여전히 유리병 사냥은 계속되어야 했다.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봉되어 있는 8×10 얼굴 사진과 과거 연기 경험에 대한 이력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탈출 준비가 거의 끝났습니다! 유리병이 딱 하나 더 있으면 뗏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병이 필요한 분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나도 유리병만 모으다가 배 한척 만들 것 같다.

 

 

 

 

그렇게 열심히 유리병을 구하다가

예고 없이 상어의 공격도 받았더랬다.

 

 

 

 

퀘스트 때문에 맨 처음 상어와 싸웠을 때는 머리가 다 뜯겼는데 ㅋㅋㅋ 이번엔 이기는 것은 물론이고 상어 이빨도 얻었다.

가격이 무려 2,583이나 하는 보기 드물게 특이한 것이라고 한다 ㅋㅋㅋ

 

 

 

 

아무튼 간에

상어에게 공격받아도 유리병 사냥은 여전히 계속됐다. ㅋㅋㅋ

 

"저 멍청하고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관심을 독차지할 수 있죠? 나는 영화 스타라고요!"

 

 

 

 

"혹시 내가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서 직장 동료들에게 시너지 효과에 대해 홍보해 달라고 전해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유리병만 수집하며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도 간간이 소소한 이벤트는 있었다.

그중에 하나가 레트의 리조트에서 결혼하는 심이 있었다는 것이다 ㅋㅋㅋㅋ

조금 늦어서 신부가 안 보이긴 하는데 (게다가 비도 옴) 결혼 중이었음... 신기하다 ㅎㅎ

 

 

 

 

그리고 감압 때문에 바다 위에서 잠시 대기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운동 기술이 쌓이는데

그 덕분에 휴가 중인데도 승진을 다 했다.

 

 

 

 

기분 전환도 할 겸

집 외관도 조금 꾸며주었다.

꽃도 심고 울타리를 쳐서 뒷마당도 만들어주었다.

 

 

 

 

계속되는 유리병 사냥...

 

"이봐요, 혹시 이걸 본 당신이 피자 배달부라면 페퍼로니와 피망이 들어간 커다란 피자를 한 판 갖다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레트의 무급 휴가일은 5일이지만 퐁당퐁당이라 무려 10일 이상을 쉬었고

지금까지 구한 유리병은 무려 10일 동안 구한 것이다. 즉 10일 동안 이 짓을 무한 반복하고 있었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메시지만 따로 찍어 모아놔서 그렇지... 사실 그동안 꽤 긴 시간이 흐른 셈이다..

 

 

 

 

어느덧 무급휴가가 끝나고 정말 오랜만에 출근하게 된 레트

 

 

 

 

휴가 요청을 얼마 뒤에야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당분간은 휴가를 낼 수 없어 하는 수 없이 일을 보냈다.

 

 

 

 

하지만 일하면서도 일 마치자마자 유리병 찾기는 계속됐다.

 

다음 메시지는 데이비드 슈마커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당신이 데이비드 슈마커가 아니면 무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 데이브!"

 

 

 

 

"이 유리병을 20명의 친구에게 보내세요. 그러면 큰 행운이 찾아올 것입니다!"

 

정말 지긋지긋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짜.. 너무 힘들고 지치고 지루했었다..ㅋㅋ

렉이라도 좀 없으면 그나마 할만하겠는데 수시로 버벅거리니까 진짜 죽을 것 같았다 ㅋㅋㅋ

 

 

 

 

그리고 레트에게 찾아온 수영장 파티 초대장.

 

조금 고민되긴 했었다.

왜냐면 이러다가 늙어죽을 때까지 미지의 섬 못 찾을까 봐 유리병 하나라도 더 찾아보려고 부지런 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파티에 가지 말까 하다가...

 

 

 

 

너무 지루해서 ㅋㅋㅋ 파티에 참석해 봤다.

근데 집에 너무 좋은 것이다 ㅋㅋㅋㅋ

 

 

 

 

과하지 않게 화려하고 개성 있는 집 같아서

나중에 인테리어 할 때 참고하려고 위층부터 아래층까지 내부도 찍어두었다.

 

 

 

 

그중에서도 제일 마음에 드는 게 내부랑 테라스에 수영장이 있는 것 ㅋㅋ

나중에 꼭 써먹어야겠다 생각했다.

 

 

 

 

그렇게 잠깐 환기를 시키고 다시 유리병 찾기에 돌입했는데

응..?

지도 조각이 왜 나와..ㅋㅋㅋ

약탈자의 후미 섬이 열렸으니 더 이상 지도 조각은 안 나올 줄 알았다.

근데 난 또 혹시 이 지도 조각 4개로 또 나머지 하나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바보 같은 기대를 하게 됐다. ㅋㅋㅋㅋ

 

 

 

 

아무튼

이게 두 번째로 쓰는 5일 무급 휴가가 될 것 같다.

이번에도 당연히 승인됐고,

그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10일 이상 유리병을 찾아다니게 될 것 같다. 부디 다음 휴가는 쓰는 일이 없길 바랬다..ㅎㅎ

 

 

 

 

점점 쪽지 내용이 중복된 유리병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만큼 유리병을 많이 찾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실 이쯤 되니 아직도 새로 나올 메시지가 있나 싶기도 했다.

 

 

 

 

그런데 아직은 있었던 모양이다.

 

"이것도 재활용이 될까요?"

 

 

 

 

 

 

 

 

 

 

 

[심즈3] 평생소망이루기 : 바다의 탐험가(1)

심즈3 확장팩 모두 소유하고 있는데도 한 번도 도전해 보지 못한 이슬라 파라디소... 이유가 조금만 플레이해도 렉(버벅거림)이 너무 심해서 바다의 탐험가는 무슨 ㅋㅋㅋ 단순 플레이하는 것 자

jin-plus.tistory.com

 

[심즈3] 평생소망이루기 : 바다의 탐험가(2)

첫 번째로 발견한 섬 베릴 숄즈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사용할 수 있는 부지가 크진 않은 것 같지만 막상 가보니 또 다른 느낌 아무튼 상어와 싸우려면 상어를 만나야

jin-plus.tistory.com

 

[심즈3] 평생소망이루기 : 바다의 탐험가(3)

식탁을 사주니 이제야 정상적인? 자세로 식사를 하는 레트 ㅋㅋㅋ 진작 사줬어야 했는데 말이다. 오늘은 크리스털 해변으로 출근한다. 해변이 3군데 정도 있는것 같은데 돌아가면서 순찰?하는

jin-plus.tistory.com

 

[심즈3] 평생소망이루기 : 바다의 탐험가(4)

휴양의 날이니까 오늘은 여름 축제 부지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레트는 이 더운 날씨에 축제까지 와서 축구공을 차고 있다. 아무래도 운동 기술을 올려주면 승진을 하기 때문에 승진 욕심이 있

jin-plus.tistory.com

 

[심즈3] 평생소망이루기 : 바다의 탐험가(5)

"이 병에는 바이러스가 들어 있을 거예요. 내가 독감에 걸렸을 때 메시지를 썼거든요." "마침내 유리병으로 연락이 닿았군요! 왜 내가 피우는 연기 신호를 계속 무시했던 거죠?" 지금까지 총 4개

jin-plus.tistory.com

 

[심즈3] 평생소망이루기 : 바다의 탐험가(6)

"이 메시지를 습득하면 미지의 섬, 바닷가의 쓰러져가는 오두막집, 정신 나간 은둔자에게 돌려보내 주기 바랍니다." "섬에 갇힌다는 것은 TV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처럼 멋지지 않습니다

jin-plus.tistory.com

 

728x90